신제자를 위한 축원문

개단개천 유연하고 풍우태상 사바하

천상에는 옥황상제님 구천응원 뇌성보화 천존대왕 강남천리 호구별상

동두칠성 칠원성군 남두칠성 칠원성군 서두칠성 칠원성군 북두대성 칠원성군

남아영산 산왕대신 사해수부 용왕대신 8도의 신령님네

금일 감응하옵시고 석가여래 세존불사 관세음보살

복이 천존 개벽후에 일월이 광명하여 일월성신 나계시고

풍운조화 손오병서 육도삼약 육정육갑 둔갑신장의 변화무궁 도술법은 인간을 향한 법이로다

천지만물 지중에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인간탄생 하신후로

날짐승 길짐승 일체초목 금생수는 인간들의 하수연이라 하였으니

옛날의 대성인들이 이르사대 신거기하고 인민간이라 하옵기로

일체 귀신들은 후세상 법도따라 천상으로 가게되고 극락으로 가게되고

지옥으로 가게되며 일체만물과 인간들은 땅에서 살기를 마련인고로 갖은 조화를 주실적에

열두신장님과 좌우영신들은 금차가중에 작희작난 걷우시고

이탈저탈 잡지말고 송경법사 법문따라 이만하강 강림하여 소원성취 내리소서

미련한게 인간이요 모르는게 육신이 신의신줄 풀어내어 속출강림하옵실제

천상옥황 옥황상제님 천상고를 풀어시어 천존줄을 내리시고

일곱칠성 칠원성군 칠성고를 풀어시어 칠성줄을 내리시고

남아영산 강아면산 팔도명산 산왕대신 오악명산 산왕대신 산신고를 풀어시어 산신줄을 내리시고

사해수부 용왕대신 용신고를 풀어시어 용궁줄을 내리시고

황웅황제 단군신령 천하영웅 관운신장 십이신장 오방신장 소구백마 대신장 신장줄로 내리시고

제갈공명 와룡선생 곽각선생 정명도 정이천 소강절 육상산 육운장 주정례

육적삼 김금희 마이도사 백쾌동자 청쾌동자 관공선생 달마선생 일파선생

종국선생 금괴도사 화산도사 봉래도사 산악도사 치악선생 서산대사 사명대사

제위선생님들도 -----씨생신의 제자몸으로 원차강림 하옵소서

하늘건자 남자혼신 땅곤자 여자혼신 인간죽어 혼신되어 명패받아 오실적에

신의 명패가 분명커던 천상에 글문받고 지하에는 말문받아 속출강림하옵소서

신장불사 장군불사 대신불사 대감불사 제석불사 도사불사 선녀불사 동자불사

약의약명 받아들고 줄줄히 강림하사

삼만세존 삼불전과 제불제천 제대신령 명령받고 들어올제

신의 강줄로 내리시어 대천황 문을열고 소천황 문을열고

동서남북 문을열어 이만속출 강림하여 제자몸에 내려앉아 상통천문하시고

중찰인간하시고 하찰지리 하여다가 앉아천리 보시고 서서수만리 보옵소서

신명내려 영신제자 통신주어 영통제자

억만중생 구하려고 천상옥황 옥황상제님전 명령받고 옥경대를 하직하고

칠성궁에 가시어서 칠성단에 헌신하고 월봉단에 납폐하야

제세인간 제자중생 활인공덕 하랍시고

사구영신 명신당에 천리를 불원하고

금세상에 도찰하야 내림도장 하실적에

팔도명산 산왕대신 오악명산 산왕대신 산신님전 명령받고

사해수부 용왕님전 맑은명기 받으시고

명부존불 지장보살 십왕전에 봉성하고

팔도금강 사대보살 삼불전에 명령받아

일구구 구궁수로 하도낙서 순역법과

팔팔은 육십사괘 천문지리 풍운조화와

삼백육십사괘로 중찰인간 길흉화복 기묘한 변화법과

무궁무궁 조화로서 현덕을 전하려고

명산대천 찾아나와 수미산을 얼른넘어 약수 삼천리를 건너서서

왕신에게 고을을 묻고 통신에게 통영묻고 지신에게 길을묻고

가신에게 집을물어 명당옥당 찾아들제

-----씨생신의 제자가중으로 차츰차츰 찾아들제

나무배를 타자하니 초풍에 날려 못타시고

돌배를 타자하니 가라앉아 못타시고

부부유별 부자유친 장유유서 군신유의 붕우유신 배를모아

금동옥동 의지하여 두둥실 뜨서 건너서니 호호탕탕 넓은천지

산지조정은 곤륜산이요 수리지조종은 황하수라

국지조정은 대한민국 인지조종은 순덕수라

팔도명산 바라보니

함경도 백두산은 압록강이 둘러있고 두만강이 둘렀으며

평안도 연평땅에 묘향산이 명산이라 대동강이 둘러있고

황해도 해주땅에 구월산이 명산이라 룡진수가 둘러있고

강원도 강릉땅에 금강산이 명산이라 소양강이 둘러있고

경기도 양주땅에 삼각산이 명산이라 임진강이 둘러있고

충청도 공주땅에 계룡산이 명산이라 백마강이 둘러있고

경상도 안동땅에 태백산이 명산이라 낙동강이 둘러있고

전라도 남원땅에 지리산이 명산이라 동진수가 둘러있고

명기서기 받어다가 제자몸에 징여줄제

한강수 물결같이 앵무공작 길가듯이 어두운 밤에 불밝히듯 맑은 서기줄로 징여주고

계명산 주야월에 옥통수를 부른 듯이 귀에쟁쟁 들려주고

기도덕을 받어다가 머리위에 화관놓고 공던덕은 받어다가 가슴에다 월패찔러

전신에다 수분주어 명기총기 집어넣고 오장육부 개량하여 불사약으로 단을 모아

불로초는 손에 들고 원기돕고 영력주어 나비몸을 징여주고 제비몸을 징여주어서

새옷을 입은 듯이 천수산에 운애벗듯 만수산에 안개벗듯 시원하게 하강하사

제자몸이 분명하여 영신제자 분명커던 어렵다고 말으시고 주저말고 강림하여

신명내려 통신줄제 기도끝에 통신주고 정성끝에 통신주고 무불통신 하달하야

헛말빈말 주지말고 원형이정 뜻을 모아

눈으로 본 듯이 귀로는 들은 듯이 영금주고 명금주어서 명찰하게 일러주오

가엾은 우리제자 안아주고 싸아주고 도술도법 불어넣어 신기하다 신명조화 소원조화를 주옵소서

신명조화 아니어든 신선오기 만무하고 

천웅집이 아니어든 귀신호기 만무하며

영신제자 아니어든 선관오기 만무하니

좌우신도 신명님은 이왕제사 강림차에 일동일정으로 놀으시고

-----씨생신 몸주신장 거룩하신 주장대신 금석 같은 제자로다

층암절벽 높은바위 바람분들 무너지며 송죽 같은 굳은절개 눈비온들 쓰러질까

하도낙서 구궁수로 조화법을 내리시고

옛날의 대성인들 기묘한 도술법은 누구에게 전장하리오

금일정성 발원하는 제자몸에 전장하여

상통천문 하옵시고 중찰인간 하옵시고 하찰지리 하여다가

천하정기 받아들고 명기서기 모아들고

차츰차츰 찾아들어 앉은 명당 정좌하실제

명당옥당 화초당 해달같은 연초당 일월같은 연신당 샛별같은 태화당

천지같은 대법당에 주장대신 주력되어 사십팔원 원을세워

삼만세존 은덕으로 좌우선관 모셔놓고 일구구 구궁수와 팔팔은 육십사괘

괘를 풀어 소원풀고 영을 내려 한을 풀어

신명님전 굳은제자 나라에는 충신제자 선관님전 효도제자 동네방네 인심제자

일가친척 화목제자 친구간에 유신제자 동기간에 우애제자

동서남북 사해팔방 간곳마다 이름내고 간곳마다 빛을주어 남의눈에

꽃이되고 남의눈에 잎이되어 말끝에는 향내솟고 걸음마다 나비걸음

원기주고 능력주고 실력주고 재주주고 맑은기운 돋아주어 억만중생 건지올제

죽는사람 살려내는 활인제자 삼으시고 병던자를 살려주는

약명제자 삼으시고 상업자는 상업길로 영업자는 영업길로 운수자는 운수길로

관직자는 관운길로 가가호호 집집마다 직업따라 밝혀갈제

정성후에 영화주고 정성끝에 경사주어

앞길밝혀 성공주고 뒷일밝혀 평화주어 일등제자 삼으시사

1년이면 12달 관년이면 13달 1달이면 30일 하루는 24시간이

돌아가고 흘러가도 선관님들 조화로서 무궁무궁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