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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67

원수와 은혜 怨因德彰.故使人德我 不若德怨之兩忘.원인덕창.고사인덕아 불약덕원지양망. 仇因恩立.故使人知恩 不若恩仇之俱泯.구인은립.고사인지은 불약은구지구민. 원한이란 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니,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덕으로 여기게 하기보다는 덕과 원한을 모두 잊게 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원수는 은혜로 인하여 생기는 것이니사람으로 하여금 나의 은혜를 알게 하기보다는 은혜와 구원을 모두 함께 없애는 것만 같지 못하다. 2018. 12. 31.
옥돌처럼 빛나게 만드는 말 耳中常聞逆耳之言 心中常有拂心之事,纔是進德修行的砥石이중상문역이지언 심중상유불심지사,재시진덕수행적지석 若言言悅耳,事事快心,便把此生 埋在鴆毒中矣.약언언열이,사사쾌심,편파차생 매재짐독중의. 귓속에 항상 귀에 거슬리는 말을 넣고,마음속에 항상 마음에 꺼리는 일을 지니면비로소 이것이 덕망을 닦아 빛나는 숫돌이 되리라.만일 말마다 귀를 기쁘게 해주고,일마다 마음을 즐겁게 한다면그야말로 생명을 그대로 짐독에 빠뜨리는 소치이다. 2018. 12. 30.
작은 일과 속임수 小處不渗漏 暗中不欺隱 末路不怠荒.소처불삼루 암중불기은 말로불태황. 纔是個眞正英雄.재시개진정영웅. 작은 일이더라도 허술하지 않으며,남이 안 보는 데서라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실패했다 하더라도 나태하거나 거칠어지지 않는 사람이라면 진정한 영웅이다. 2018. 12. 28.
나를 망치는 칼과 창 居逆境中 周身皆鍼砭樂石 砥節礪行 而不覺.거역경중 주신개침폄락석 지절려행 이불각. 處順境內 眼前盡兵刃戈矛 銷膏劘骨 而不知.처순경내 안전진병인과모 소고마골 이부지. 역경에 처했을 때는 몸 주위가 모두 침이요 약인지라저도 모르게 절조를 갖고 행실을 닦게 되지만,순경에 처하면 눈앞이 모두 칼이요 창인지라명치끝을 후비고 뼈를 깎아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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