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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광익 集思廣益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하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중국 삼국시대 蜀[촉]나라의 諸葛亮[제갈량]이 쓴 글에서 유래되었다.
제갈량은 지략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나랏일을 독단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다.
그는 촉나라의 승상이 된 뒤에 (교여군사장사참군연속)이라는 글을 수하들에게 전하여 널리
의견을 구하는 방침을 밝히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무릇 관직에 참여한 사람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아 나라의 이익을 넓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미음을 받지나 않을까 걱정하여 의견을 말하기를 멀리하고,서로 의견이 엇갈리게 될까 걱정하여 말하기를 어려워한다면 큰 손실을 입는것이다.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얻는 것이 있으니,병폐를 버리고 주옥을 얻는 것과같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하기 어렵거늘,오직 徐庶[서서]만은 하는 일마다 미혹됨이 없었다.
또 童和[동화]도 7년 동안 일하면서 생각이 다른 경우에는
열 번이라도 와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였다.
진실로 서서의 10분의 1이라도 본받고,동화의 은근함을 본받아 나라에 충성을 다한다면
나의 잘못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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