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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이치(無爲而治)

by 레일라와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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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이치(無爲而治)

무위이치 無爲而治
無(없을 무) 爲(할 위) 而(능히 능) 治(다스릴 치) 
 
[성인은 덕이 커서 아무일을 하지 않아도 천하가 잘 다스려진다] 
 
'논어(語)'의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보인다. 무위지치(無爲之治)라고도 한다.  
 
공자(孔子)는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고서도 천하를 다스린 사람은 아마도 순(舜)임금일 것이다. 
그는 무엇을 했는가? 
그는 공손하게 조정에 앉아 있었을 뿐이다(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라고 했다.  
 
물론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핵심은 순임금이 솔선수범(率先垂範)하여 어떤 의도적인 행위를 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주군을 본받아 나라를 잘 다스렸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뭔가 꼭 보여주려고 작위(作爲)적인 행위를 하는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도가(道家)에서는 무위(無爲)와 자연(自然)을 도덕의 기준으로 삼아 인위(人爲)적으로 무엇인가를 하지 않고 
순수하게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삶을 추구한다.  
 
'도덕경(道德經)' 25장에 "사람은 땅을 본보기로 하여 따르고, 땅은 하늘을 본보기로 하여 따르고, 
하늘은 도를 본보기로 하여 따르고, 
도는 자연을 본보기로 따른다(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라는 말이 나온다. 
결국 사람은 자연을 본보기로 하여 따라가라는 얘기다.  
 
제공 : 강혜근/공자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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