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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나를 망치는 칼과 창

by 레일라와 201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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居逆境中 周身皆鍼砭樂石 砥節礪行 而不覺.

거역경중 주신개침폄락석 지절려행 이불각.


處順境內 眼前盡兵刃戈矛 銷膏劘骨 而不知.

처순경내 안전진병인과모 소고마골 이부지.


역경에 처했을 때는 몸 주위가 모두 침이요 약인지라

저도 모르게 절조를 갖고 행실을 닦게 되지만,

순경에 처하면 눈앞이 모두 칼이요 창인지라

명치끝을 후비고 뼈를 깎아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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