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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3

안행피영(雁行避影) 안행피영(雁行避影) - 기러기처럼 날고 그림자를 피하다. [기러기 안(隹/4) 다닐 행(行/0) 피할 피(辶/13) 그림자 영(彡/12)] 사람은 태어나 부모 다음으로 스승의 가르침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스승의 은혜가 임금이나 부친과 같다는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란 말이 생겼다. ‘자식을 보기엔 아비만 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엔 스승만 한 눈이 없다’고 한 말은 자식에 대해서는 부모가 가장 잘 알고 가르침에 대해서는 스승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지금은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주 업무가 되어 퇴색했지만 스승이 어려워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도 있다. 이 말의 원전이랄 수 있는 성어가 기러기처럼 앞서지 않고 스승의 그림자를 피한다는 雁行避影이다. 이동할 때 경험이 많은 기러기가 선두로 나서 V자.. 2018. 5. 6.
수유칠덕(水有七德) 수유칠덕(水有七德) 노자(老子)는 인간수양(人間修養)의 근본을 물이 가진 일곱 가지의 덕목(水有七德)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겸손(謙遜0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지혜(智慧) 구정물도 받아주는 포용력(包容力)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융통성(融通性) 바위도 뚫는 끈기와 인내(忍耐)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하는 용기(勇氣)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대의(大義) 하여 가장 아름다운 인생은 물처럼 사는 것(上善若水) 이라고 하였으니, 모두들 물과 같은 내공으로 아름다운 선의 경지에 이르시길 바랍니다. 2018. 4. 19.
수지칠선(水之七善) 수지칠선(水之七善)#물의 일곱가지 귀한 성질 예부터 성인군자들은 "물"을 본받고자 했다.물은 유연함과 겸허함,비장(備藏)된 에너지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고 이를 익힌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노자가 "도덕경(道德經)에서 "천하에 물보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없지만굳세고 강한 것을 공략하는 데는 가보다 나은 것이 없으니 그 성질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부드러움이 굳셈을 이기고 약함이 강함을 이기는 것은 천하가 다 알지만 능히 행하지는 못한다."라고 한 바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노자의 말이 이어진다.그는 최고의 선은 물과같다고 했다."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뭇 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머물기를 마다하지 않는다.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노자는 "물의 7가지 귀한 성질을"귀.. 2018.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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