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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32

업신(業神)-구렁이,족제비,두꺼비 집안의 재물과 운을 관리하는 가신(家神)이다. 보통 두꺼비, 구렁이, 족제비의 형태로 나타난다. 제주도에서는 재신(財神)이라고 부르며 사신(蛇神)을 칠성신이라고 부른다. 보통은 항아리에 쌀을 담아서 모시기도 하며 짚으로 엮어서 모시기도 하는데 이를 "업항아리"라고 부르며 지역마다 모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매달 그믐날에는 업신이 모셔져있는 곳에 흰죽을 쑤어 가져다 놓고 그 다음날 보면 죽은 먹은 흔적이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전해지고 있다. 이때 남은 죽은 버리지 않고 꼭 집안사람이 먹어야 재물복이 생겨난다고 믿었다. ​ 옛날에는 업동이라하여 다른 곳에서 버려진 아이가 집안으로 들어오면 절대로 내버리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 사람도 인업이라 생각하여 업동이를 잘 키우면 집안을 일으킬 자손으로 생각했다.. 2019. 8. 22.
청의동자-동자신 청의동자(靑衣童子) 푸른 옷을 입고 있고 신선들의 심부름을 하는 어린 남자아이로 알려져 있다. ​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 조선의 7대 왕 세조를 도운 공으로 영의정까지 올랐던 신숙주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서 호는 범옹이고 호는 보한재이다. 그가 젊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경복궁에서 과거시험이 있던 날 신숙주는 새벽 일찍 경복궁에 도착하였다. 그때 이상한 빛이 생기더니 큰 키를 가지고 큰 입을 벌리고서 대궐의 문을 막아서고 있었다. 더 이상한 점은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 남자가 보이지 않고 신숙주의 눈에만 보인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사람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깜짝 놀란 신숙주는 한참을 바라보며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푸른색 옷을 입은 동자가 신숙주의 소매를 끌어당기.. 2019. 8. 20.
십이운성(十二運星)-목욕(沐浴) 목욕(沐浴)-도화살 장생 다음의 시기로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욕을 하는 어린아이와 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천진난만하며 호기심이 왕성하다. 목욕은 욕살이나 패살(敗殺)로 불리기도 하는데 목욕을 하려면 옷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음란하다는 인식 때문에 도화라고 부르기도 하였지만 정확하게는 장생의 다음 단계로서 소장생(小長生)으로 갓난아기에서 조금씩 사람들과 소통하며 행동을 따라 하고 모방하여 배우며 인식을 바로잡는 시기이다. ​ 12운성 중에 가장 세밀한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어고 느끼는 성질이 강하여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나고 사회를 형성하려는 인간의 욕구가 가장 크기 때문에 어떠한 일을 이루기 위하여 서로 의논하고 서로 다른 의견이나 관점을 알맞게 조절하여 서로 잘 어울리게 하는 능력.. 2019. 7. 14.
아미타불 아미타란 이름은 산스크리트의 아미타유스(무한한 수명을 가진 것) 또는 아미타브하(무한한 광명을 가진 것)이라는 말에서 온 것이다. ​ 지혜광불-지혜의 광명으로 어리석음을 소멸시키는 부처님 환희광불-기쁨으로 넘치게 하는 광명을 발하는 부처님 청정광불-맑고 깨끗한 광명을 발하는 부처님 난사광불-불가사의한 광명을 발하는 부처님 ​ 아미타부처님과 더불어 염불 수행자를 보호하며 광명중에 극락정토로 인도하시는 25분의 보살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약왕보살, 약상보살, 보현보살, 법자재보살 사자후보살, 다라니보살, 허공장보살, 덕장보살, 보장보살, 금장보살 금강장보살, 산해혜보살, 광명왕보살, 화엄왕보살, 중보왕보살, 월광보살, 일조왕보살 삼매왕보살, 정자왕보살, 대자재왕보살, 백상왕보살, 대위덕왕보살, 부변신보.. 2019.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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