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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욕2

수행자의 마음가짐 인욕(忍辱) 인욕(忍辱) 육바라밀 중에 하나로서 온갖 모욕과 번뇌를 참고 원한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뜻한다. ​ 세상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이롭거나 칭찬을 받으면 기뻐하고 해롭거나 모욕하면 화를 낸다. 이러한 사람을 가리켜 불교에서는 범부(凡夫)라고 하며 이러한 범부들이 모여서 사는 세계를 사바세계(​娑婆世界)라 말한다. 사바를 번역하면 인토(忍土)라는 뜻으로 세상은 인내를 강요당하며 인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라는 뜻이다. ​ 원효대사는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에서 "스스로 받을 수 있는 욕과 즐거움을 헌신짝같이 버린다면 사람들은 그를 성인이라 믿고 존경할 것이며, 사람으로서 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참고 견디어 행한다면 부처님같이 존중할 것이다. 또한 이 인욕을 배우는 자는 남으로부터 괴로움을 당하였을 때 마땅.. 2019. 6. 10.
수행자의 마음가짐 1 ▶천인합일(天人合一) 을 위해서 수양한다. 스스로 해탈하여 자기와 남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보살행을 하며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을 바탕으로 수행한다. (※육바라밀 ;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 욕구로 지향하는 감성적인 마음을 인심(人心)이라 하고 그것을 제어하는 마음을 도심(道心)이라 하며, 도심의 도(道)는 바로 행(行)이다. 욕망과 충동을 억제하고 천명(天命)에 귀의 (천인합일) 하기 위해 수양을 한다. 수양에 앞서 우리는 항상 정구(淨口), 정심(淨心), 정신(淨身)으로 귀의한다. 언제나 처음의 마음으로 시작할 때의 간절함과 무엇도 재지 않는 맑고 깨끗함으로 변함없어야 한다. 인간의 완성은 초인간적인 천(天)과의 일치에 있으며, 이 일치를 위.. 201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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