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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2

굿에서 대감은 단군왕검이다 - 황해도 철무리굿 초감흥거리를 중심으로 굿에서 쓰는 말에 감흥 또는 감응이라는 말이 있다. 기독교에서 쓰는 성령과 같은 말이다. 기독교에서 성령이 오시는 현상을 무교에서는 ‘신명이 감응하신다’고 말한다. 이때 어느 분이 감응하느냐가 궁금해지는데, 감응신은 감흥신으로 불리는 단군왕검 한 분 뿐이다. 단군왕검이 성령이 되신 때는 아사달로 들어가서 신선이 되신 때로 본다. 이때가 BC2245년(주, 에 따르면 경자 93년 3월 15일 봉정蓬亭에서 붕어하셨다)에 신선이 되셨으므로, 설령이 되신 때는 마리아, 예수, 마호메트 보다 약 2천2백여 년 전, 부처님보다 약 1천8백여 년 전에 성령화가 되신 분이다. 단군왕검이 본산인 아사달에서 신선이 되신 것을 산신령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감흥신령님이라고 한.. 2018. 12. 9.
선념기한 先念飢寒 선념기한 先念飢寒 先(먼저 선) 念(생각 념) 飢(주릴 기) 寒(찰 한) [힘 없고 가난한 이들의 춥고 배고픔을 먼저 생각하라] 나와 이웃 간에는 ‘마음’이라는 다리가 있다. 마음을 터놓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튼튼한 다리가 되고, 담을 쌓는다면 쉽게 붕괴될 수 있는 다리일 것이다. 교량이 한 쪽만 튼튼해선 오래 유지될 수 없다. 이웃사촌,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남의 궂은일은 함께 괴롭게 여기고 남의 좋은 일은 함께 기뻐하며, 남의 급한 일은 함께 도와주고 남의 위태로움은 함께 구하여 주라(悶人之凶 樂人之善 濟人之急 救人之危)”는 명심보감의 말이 가슴에 닿는다. 그렇다. 낯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반대로 모두 낯선 사람일 수 있다. 마음을 나눈다면 모두 친근한 이웃이요, 마음이 얼어붙었다면 모두 ..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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