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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고사3

업신(業神)-구렁이,족제비,두꺼비 집안의 재물과 운을 관리하는 가신(家神)이다. 보통 두꺼비, 구렁이, 족제비의 형태로 나타난다. 제주도에서는 재신(財神)이라고 부르며 사신(蛇神)을 칠성신이라고 부른다. 보통은 항아리에 쌀을 담아서 모시기도 하며 짚으로 엮어서 모시기도 하는데 이를 "업항아리"라고 부르며 지역마다 모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매달 그믐날에는 업신이 모셔져있는 곳에 흰죽을 쑤어 가져다 놓고 그 다음날 보면 죽은 먹은 흔적이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전해지고 있다. 이때 남은 죽은 버리지 않고 꼭 집안사람이 먹어야 재물복이 생겨난다고 믿었다. ​ 옛날에는 업동이라하여 다른 곳에서 버려진 아이가 집안으로 들어오면 절대로 내버리면 안 된다는 속설이 있다. 사람도 인업이라 생각하여 업동이를 잘 키우면 집안을 일으킬 자손으로 생각했다.. 2019. 8. 22.
태(胎)-십이운성(十二運星) 태(胎)-재살 새로운 부모와 인연을 맺는 태아와 같은 상태이다. 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서 정성을 다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을 현실적으로 직시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평범한 모임에서 적응이 어려우며 어떤 것이든지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몰두하기가 힘든 스타일이다. 성질과 태도가 억세지 않고 매우 따뜻하며 다른 사람을 높이고 귀중하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이다. ​ 태아와 같은 상태라서 유년기에는 몸이 약한 경우가 많지만 자라면서 차츰 건강해진다. 자신 스스로를 낮출 줄 알며 남의 어려움을 돕거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의로운 면도 있다. 대체로 평안하게 살아가며 기본적으로 총명하고 재능이 많다. 재물복은 있지만 성욕이 너무 강하기.. 2019. 7. 31.
절(絶)-십이운성(十二運星) 절(絶)-겁살 영혼이 완전히 끊을 절(絶)하여 없을 무(無)가 된다. 육체에 영혼이 없음을 뜻하여 죽음이나 부정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십이운성의 시작이다. 끝남과 동시에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과거의 부정적인 요소를 깨끗이 씻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 부모님의 그늘 아래 따뜻한 보호와 사랑을 받고 자라기는 힘들다. 그래서 항상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나 불쌍한 사람들의 대한 연민이 있어 봉사정신이 강하다. 내면에는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서 사람들과의 관계나 애인과의 교제에서 다 퍼주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는 경우가 많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불같은 연애를 하지만 불안정한 집착이나 애착이 심해 끝맺음이 좋지 않다. 여자는 남자복이 없고 남자는 자식복이 없다. 갑..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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