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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백과

황천지 해원경

by 레일라와 201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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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천지 해원경 }

 


복걸복걸 선망조상 복망복망 후망부모 

여기오신 조상님과 저기오신 조상님들

상줄메기에 메인조상 상단으로 강림하고 

중줄메기에 메인조상 중단으로 강림하고

하줄메기 메인조상 하단으로 강림하여 

손에손목을 마주잡고 너도오고 나도올제

선조조상 후조조상 원족불이 조상이며 

근족불이 조상이며 고조불이 조상이며

증조불이 조상이며 생아불이 조상이며 

양아붕이 조상이며 시호불이 조상이며

구토불이조상이며 좌우조상 신령님과 

금일영가 저혼령은 넋이라도 오시고

혼이라도 오셨거든 법사법문 정히들어 

해원으로 원을풀고 염불로 길을찾아

오백나한 거느리고 팔선녀를 시위하야유리근등 높이달고 호호탕탕 좋은길로

극락세계로 인도할제 동방청제 만월세계 청사초롱 청초꽂아 청용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놓고

 

1차설법 설하시며 극락세계로 인도하니 삼팔목으로 문을열어

극락세계로 들어가서 인도환생 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남방적제 화장세계 적사초롱 적초꽂아 적용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놓고

 

2차설법 설하시며 극락세계로 인도하니 이칠화로 문을열어 극락세계로 들어가서

인도환생 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서방백제 극락세계 백사초롱 백초꽂아

백용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놓고

 

3차설법 설하시며 극락세계로 인도하니 사구금으로 문을열어

극락세계로 들어가서 인도환생 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북방흑제 무우세계

흑사초롱에 흑초꽂아 흑용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놓고

 

 4차설법 설하시며

극락세계로 인도하니 일육수로 문을열어 극락세계로 돌아가서

인도환생 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중앙황제 유리세계 황사초롱 황초꽂아 황용대상 불을밝혀 금일영가 모셔놓고

 

제차설법 설하시며 극락세계로 인도를하니 오십토로 문을열어

극락세계로 돌아가서 인도환생 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동서남북 사해팔방 오방세계 오색등에 주초황초 각각꽂아

명명대상 불을밝혀 좌우선영 모셔놓고 염라대왕 시왕전에 지극정성 발원하오니

불자공덕에 제천제불이 감응하고 감동하야 불쌍하구나

금일영가들 상주설법 공덕으로 일체동행 극락가오 나무아미타불,

생사고에 건너가서 고해바다 건너갈제 반야용선 모아타고

인의예지 양돛달고 효자충열이 노를젖고 염불중생이 노를감아

칠보대상 정좌하야 관음세계 우화상에 양대보살

천동선녀 팔부신장이 전우좌우 시위하고 청일상홍 일사는 일월강을 희롱하고

하만연락 하시라고수경보계 손에잡고 태평곡을 노래할제 부는바람 요풍이요

밝은광명 수일이라 순수순풍 건너서서 법성원을 당도하니

십만억토 넓은땅에황금으로 땅이되고 유리호박 기둥삼고

사호살 새로문을 백옥으로 기둥하고 진주보배 선을둘러

팔보망을 그림놓고 칠보연대 넓은못에 팔공향수 맑은물은 청정하게 실렸구나

황금으로 선판달고 상생상풍 연화대라 칠성연화가 만발한데

비금조새 앵무새는 백조총조가 날아들고 청학이며 쌍긋쌍내가 날아와서

송지마다 울음울고 온갖물새 모두모여 육자염불로 울은우니 거동마다 불법이요

백천만화가 춤을추니 우미한 중생이야 염불힘이 없을소냐

상생황품 칠보가사 옥호강을 그림놓고 선미선가 불로초로 삼지공양 하옵시고

사억팔만 대장경을 구절구절 외어내어 사십팔원 원을풀어 장생만화가 세계로다

서천서역국에 사십팔불이라 시통중국 하실적에 강원도라 금강산

십이제불이 하옵기로 석가여래 도를닦아 공명한중으로 버기다가

유불이 불합고로 유도는 대승전이되고 불도는 대웅전이되야


팔도명산 초야열자 하실적에 영주대사 서산대사 사명당은

극락국으로 충신고하중리 삼존금시 십이제불 나무아미타불

 

함경도 백두산 천지연 십이제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평안도묘향산 보현사법당 삼존금시 십이제불 나무아미타불

황해도휘향산 무양사법당 삼존금시 십이제불 나무아미타불


강원도 성황산 성황사법당 삼존금시 십이제불 경기도 삼각산

석왕사법당 삼존금시 십이제불 나무아미타불, 충청도계룡산

주당원사법당 삼존금시 십이제불 나무아미타불

전라도 해남대흥사법당 삼존금시 십이존불 나무아미타불


경상도 합천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천지개벽후에

새인생 세미학호 귀신이 강열한고로 필요한 절차로

명제정제하야 길하고 흉한일을차서 독선을 주선하고

악귀는 거퇴자로 여시 발원을하오니 실상묘법 연화경

육도환생 도중생 한심하고 가련한건 사람인데 천만가지지은죄를

금일금시 재가되고 염라국에 꽃이피어 호호탕탕 좋은길로 왕생극락 하옵소서 나무아미타불


좌우조상 선영님과 금일영가 저혼령은

해원염불 받아들고 전륜대왕 들어갈제 한심하고 가련하오 가련하고 한심하오

천상지하 무슨죄로 인간세상에 나왔다가 못다먹고 못다입고

명도복도 못다살고 황천객이 왠말인가 북망산천 찾아가서 사퇴로 집을삼고

천지로장영삼고 두견새를 벗을삼아 심상공모 누웠으니


어느누가 나를찾고 어느부모 동생이며 어느일가 친척이며

어느백년 자손이라도 날찾을리 전혀없네 부모형제 찾아가니

유명이현수라고 구박이 자심하고 일가친척 찾아가니 침책귀라 물리치고

친구벗을 찾아가니 객귀라고 물리쳐서 오고갈길 전혀없어

면면촌촌 문전걸식 문앞퇴문 신사독경 얻어먹고 방방곡곡 다니면서

오늘이나 해원할까 내일이나 해원할까 기다리고 바랬더니

날찾을리 없건마는 날찾는이 누구인가 00생0씨대주가 나를찾고

00생0씨지주가 나를찾아 오늘날에 해원하고 오늘날에 소원이야

왔네왔어 내가왔어 넋이라도 내가오고 혼이라도 내가왔네

나올줄을 모르는가 이내넋이 왔건마는 육신이없으시니 오는줄을 누가알고

가면 가는줄을 누가알며 먹는줄을 알수있나 한심하고 가련하오

가련하고도 한심하구나 인간세상 나왔다가 못다먹고 못다입고

명도복도 못다살고 속절없이 죽어지니 글로맺힌 원혼인가

백년자손 두고가니 글로맺힌 원혼인가 일가친척 두고가니

글로맺힌 원혼인가친구벗님 두고가니 글로맺힌 원혼인가

고대광실 두고가니 글로맺힌 원혼인가 남전북답 두고가니 글로맺힌 원혼인가

전후노적 두고가니 글로맺힌 원혼인가 사사를 생각하니

어찌아니원통할까마는 사생이만년하고 유명이 달랐으니

어찌하나 그뿐만이아니라 삼천갑자 동방석이는 삼백육십갑자를 살았건만

지금에 사람들은 인간칠십이 고회래라 팔십당면 구십생강 인간백년 살지라도

병든날과 잠든날과 근심걱정 다제하면 인간사십 못사는데 호호탄식 세월이요

혼수의 배움이라 대성지성 공자님도 준량팔봉에 분정을 하였어도 원명대로 살다가

팔십세상에 족하시고 만금천자 진시왕은 만리장성 굳이쌓고 아방궁을 높이짓고

삼천궁녀 시위하야 만세만세 만만세에 진지무궁 바래오고 삼신산의 불사약을 얻으려고

동남동녀 오백인을 해상위에다 띄웠더니 불사약은 아니오고 사고평배 저문날에

여산행초 뿐이로다 만고영웅 제갈량도 기명을 옥황전에 빌었어도 원명대로 살으시다

칠십이세에 족하시고 말잘하면 산다든가 말잘하는 소진장이도 육국왕은 달랬건만

염라대왕은 못달래어 삼월한풍 춘풍지에 처량한건 혼백두견 뿐이로구나


옛날에 천왕지왕 인왕씨며 요순우탕 문무주공 평주같은 성인네와

타인군자 따님네와 영웅호걸들도 염라대왕 못달래서 황천객이 되었는데

0씨역으로 대한가중의 좌우조상 선영님과 금일영가 저혼령은 초로인생

넋으로써 어느곳에 호소할까 금일금시로 오셨거든 금반옥장에 원을풀고

호호탕탕 좋은길로 인도환생 들아가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대자대비에 발원하고 이르시데 내가먼저 염불하며

극락길로 바로갈줄알고 고구정에 일러드니 금구소설 무상법륜

시디초파 억천지배 지나간날은 몇날이며 돌아올날은 몇날인가

쇠털같이도 많은날에 인간세상 빠르구나 세월이가고나면 어린아이 소년되고

소년자라 청년되고 청년이자라 어른되고 어른은노인되야 노인되면 될것없어

멀고먼길 가는구나 원수로구나 원수야 원수가따로없고 백발이 모두다가 원수로구나

가는청춘 어찌하며 오는백발 어느누가 막아를주랴 아픔으로 재해보면 무안하여 아니올까

금력으로 달래보면 겁이나서 아니올까 드는칼로 내다치면 무서워서 아니올까

석숭이의 억만재로 만만진수성찬 차려놓고 친해보면 아니올가

소진장의 구변으로 빌어보면 아니올가 빌어봐도 쓸때없고 권해봐도 쓸때없네

저백발은 인생부부 하소연하니 풍월중에 명답이라 삼천갑을 살지라도

일장춘몽 꿈이로구나 춘풍세월 눈물마다 세세이도 맺혔구나


녹음방초 성화시에 시내강변 늘어지고 처진가지 죽은고혼 슬품이야

백약이무효되야 병환이나서 죽는단말인가 금의환양 돌아온들

어느누가 반겨주려나 백해수야 어부같이 가내소식이 적막하구나

감로수야 흐르는물은 주야장천 흘러가고 슬프구나 이내눈물

유수같이도 흘러가네 청송녹죽이 아니거든 백설한풍을 어찌하며

녹음방초 푸른나무 주야삼경 슬프구나 추월춘풍에 두견새는

주야장천 슬피울고 촛불밑에 저고혼은 잠들길이 막연하구나

백골이진토되니 황천객이 막연하구나 우리자손 어진마음 황천길을 열어주니

극락세계로 나는가네 홀홀이지은배는 뿌러져서 못타것구

독으로지은배는 가라앉아서 못타것구 흙으로지으배는 무너져서 못타것구

나무로지은배는 썩어져서 모타것구 갈잎으로다 지은배는 풍파만나 못타것구

석가여래 귀한여래말씀으로 반야용선이 제일이라 어서가자고 권하시네

극락세계로 나는가네 천상거운 집어타고 옥경대를올라가서

슬픈이내마음 세세히 풀어놓고 만리장성 펑정지어 옥황전으로 등잔갈까

이산저산에 핀꽃은 봄이오면 싹이트고 이골저골 장류수는 한번가면 언제오리

저봉넘어 뜬구름은 종적조차도 볼수가없고 가간산천 봄바람에 불탄잔듸 속잎나서


한세상을 다시보고 한량춘생 만화방창 봉접은 짝을지어 한세상을 보건마는

불쌍타 금일영가 한번아차 죽어지니 움이나서 싹이틀까 공산양월 지는해는

또다시뜨건마는 금일영가 저혼령은 앗차한번 죽어지니 앞산도 처첩하고

뒷산도 첩첩한데 혼은 어데로향할손가 0씨대한가중의 좌우조상 선영님과

금일영가 저혼령은 인간세상 나왔다가 대웅불전 지성하고 제왕전에 극거하야

원앙녹수 짝을지어봉황에다 뜻을두고 사대곡신 먹은마음 창해같이 깊이먹고

화해같이 깊은정성 금석같이 굳혀두고 일구월심 먹은마음 부모은공 후희갚고

자손공덕 후희보고 만년이나 살자드니 조물이시기하고 귀신이작귀하야

황천객이 되었구나 육진창포 가진소림 주홍당사 벌매답의 전후포장 둘러싸고

호기있게 누웠으니 십이군중 슬픈노래 중천에들려온다 나도다시 살아나서

뼈골이나 부여잡고 인도환생 하자드니 살은썩어 물이되고 뼈는썩어 황토밥이 되었으니

혼백은 왔건마는 육신이 없었으니 환생할길이 전혀없네 어이가리 어이가나


옥황상제 분부들어 연화대로 가자드니 옥경대는 높아있고 서기줄이 없었으니

옷황인들 발원되고 왕생정토 극락세계 인도환생 가자드니 악질사자 몰아쳐서

극락인들 발원되나 수부용왕의 분부들어 용궁으로 가자드니 용궁인들 발원되며

오고갈데 전혀없네 백사장에 묻힌금이 어느세상에 다시나리 상하고혼 저문날에

홀로선 저고혼아 일평생 먹은마음 생전한을 못다풀고 기명황천 들어가니

한도많고 원도많아 한도많고 원도많으니 원도풀고 한도풀자 거리중천에 맺힌고며

거리노중에 맺힌고며 거리선황에 맺힌고며 서림서림맺힌고며 거리사자에 맺힌고며

송죽같이도 맺힌고며 하해같이 맺힌고며 굽이굽이 맺힌고며 차돌같이도 맺힌고며

서림서림 맺힌고를 일자석에 풀을적에 원과한을 풀으시고 섭섭한 마음도 풀으시어

악의악심 버리시고 선심선자 마음돌려 인간세상에 못다한일 못다먹고 못다입고

못다살은 명과복들을 슬하자손들에게 전장하시고 액운액살 걷어들고

금일종불 차득으로 세왕극락 돌아가오 칠성줄로 다리놓아 옥경대를 건너시어

아란존자 수위에서 108염주 목에걸고 12단주 손목에걸고 반야용선 잡아타고

극락세계로 돌아가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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