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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신고(三一神告)

by 레일라와 201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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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허공(虛空)

제왈 이오가중 창창비천 현현비천

帝曰 爾五加衆 蒼蒼非天 玄玄非天

천 무형질 무단예 무상하사방

天 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허허공공 무부재 무불용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

너희들 오(五) 가의 무리들아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라며 검고 검은 것이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모양(形)도 바탕(質)도 없으며, 첫 끝도 맨 끝도 상하 사방도 없으며

텅텅 비고 비어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감싸지 않는 것이 없느니라.

제2장 일신(一神)

신 재무상일위 유 대덕 대혜 대력 생천

神 在無上一位 有 大德 大慧 大力 生天

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령령 불감명량

主無數世界 造甡甡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不敢名量

성기원도 절친견 자성구자 강재이뇌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

하느님은 위없는 것 첫 자리에 계시어 대덕과 대혜와 대력을 지니 시어 하늘을 내시고

무수한 세계를 주재(主宰) 하시며 많고 많은 만물을 만드시되

미세한 티끌도 빠트림이 없으며

밝고 밝아 신령하고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 지어 헤아릴 수가 없느니라

소리와 기운으로 원하고 빌면 반드시 친히 드러내시니

자기의 성(성품, 본성)에서 씨앗을 구하라.

너희의 뇌에 내려와 있느니라.

제3장 천궁(天宮)

천신국 유천궁 계만선 문만덕 일신유거 군령제철호시 대길상

天神國 有天宮 階萬善 門萬德 一神攸居 群靈諸哲護侍 大吉祥

대광처 유성통공완자 조영득쾌락

大光明處 惟性通功完者 朝永得快樂

하늘은 하느님(一神)의 나라이니 천궁이 있어서 만 가지 착함으로 계단을 삼고

만 가지 덕목으로 문을 삼았느니라

하느님(一神)이 계신 곳은 뭇 신령과 모든 밝은 이들이 모시고 있어

지극히 복되고 상서로운 곳이요

크게 빛나고 밝은 곳이라

오로지 성(성품, 본성)을 트고 공적을 완수한 사람이라야

하늘궁전에 나아가 영원히 쾌락을 얻을지니라.

제4장 세계(世界)

이관삼열 성진 수무진 대소 명암 고락 부동

爾觀森列 星辰 數無盡 大小 明暗 苦樂 不同

일신 조군세계 신칙 일세계사자 할 칠백세계

一神 造群世界 神勅 日世界使者 轄 七百世界

이지자대 일환세계

爾地自大 一丸世界

중화진탕 해환육천 내성견상

中火震盪 海幻陸遷 乃成見象

신 가기포저 후일색열 행저화유재 물 번식

神 呵氣包底 煦日色熱 行翥化游栽 物 繁殖

너희들은 총총히 널린 별들을 보아라

그 수가 다함이 없으며 크고 작고 밝고 어둡고 괴롭고 즐거움을 같지 않느니라

一神께서 뭇 세계를 만드시고 해 세계(日世界)를 맡은 사자를 시켜 칠백 세계를 거느리게 하시니

너희 땅이 스스로 큰 것 같지만 한 알의 세계이니라

속 불이 흔들려 울리어서 바다로 변하고 육지로 바뀌어 이에 보이는 모양을 이루었느니라

一神께서 기운을 불어 밑을 싸고 태양의 빛과 열로 따뜻하게 하시니

걷고 날고 탈바꿈하고 헤엄치고 심는 온갖 만물이 번식하였느니라.

제5장 인물(人物)

인물 동수삼진 유중 미지 삼망 진망 대작삼도 착근

人物 同受三眞 惟衆 迷地 三妄 眞妄 對作三途 着根

사람과 만물이 다 같이 삼진(三眞)을 받나니

생각하면 무리들은 땅에서 미혹되어 삼망(三妄-세 가지의 망령됨)이 뿌리를 내려

진(眞)과 망(妄)이 서로 삼도를 지었다.

왈 성명정 인 전지 물 편지 진성 무선악 상철통

曰 性命精 人 全之 物 偏之 眞性 無善惡 上哲通

진명 무청탁 중철 지 진정 무후박 하철 보 반진일신

眞命 無淸濁 中哲 知 眞精 無厚薄 下哲 保 返眞一神

가로되 성(성품, 본성)과 명(목숨)과 정(정기)이라

사람은 그것을 온전하게 받고 만물을 치우치게 받느니라

진성(眞性)은 착함도 악함도 없으니 상철인(上哲-으뜸 밝은 이)로 통하고

진명(眞命)은 맑음도 흐림도 없으니 중철인(中哲-중간 밝은 이)로 알며

진정(眞精)은 두터움도 엷음도 없으니 하철인(下哲-아래 밝은 이)로 보전하니

진(眞-참)으로 돌이키면 하나님(一神)이 될지니라

왈 심기 심의성 유선악 선복악화

曰 心氣身 心依性 有善惡 善福惡禍

기의명 유청탁 청수탁요 신의정 유후박 후귀박천

氣依命 有靑濁 靑壽濁妖 身依精 有厚薄 厚貴薄賤

가로되 심(心-마음)과 기(氣-기운)과 신(身-몸)이라

身은 性(성품)에 의지한 것으로서 착함(善)과 악(惡) 함이 있으니

착하면 복되고 악하면 화가 된다.

기(氣)는 명(命)에 의지한 것으로서 맑음(靑)과 흐름(濁)이 있으니

맑으면 오래 살고 흐리면 일찍 죽는다.

신(身)은 정(精)에 의지한 것으로서 두터움(厚)과 얇음(薄)이 있으니

두터우면 귀하고 얇으면 천하다.

왈 감식촉 전성십팔경 감희구애노탐염

曰 感息觸 轉成十八境 感喜懼哀怒貪厭

식분란한열진습 촉성색취미음저

息芬爛寒熱震濕 觸聲色臭味淫抵

가로되

감(感-느낌)과 식(息-호흡)과 촉(觸-촉감)이다.

이것이 굴러 열여덟 결계를 이룬다.

感에는 기쁨, 두려움, 슬픔, 성냄, 탐냄, 싫어함이요

息에는 추위, 더위, 번개,습기요

觸에는 소리, 빛깔, 냄새, 맛, 음탕, 닿음이니라.

感은 사람의 심리적 활동으로 일어나게 되는 감정을 뜻하고

息은 외부 기의 변화와 관련되어 일어나게 되 지각을 뜻하며

觸은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정적인 감각을 뜻한다.

중 선악 청탁 후박 상잡 종경도 임주 타생장소병몰고

衆 善惡 靑濁 厚薄 相雜 從境途 任走 墮生長消病歿苦

철 지감 조식 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 발대신기 성통공완시

哲 止感 調息 禁觸 一意化行 返妄卽眞 發大神機 性通功完是

뭇사람들은 착함(善)과 악함(惡) 맑음(靑) 흐림(濁) 두터움(厚)과 엷음(薄)을

서로 섞어서 경계의 길을 따라 마음대로 달리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에 떨어지니라

밝은 이(哲)는 지감(止感-느낌을 그치다) 조식(調息-고르게 숨 쉬다) 금촉(禁觸-부딪힘을 금함)여

한뜻으로 되어가서 망령됨을 돌이켜진(眞)으로 나아가 큰 시기(神機-一神의 기틀)을 발하니

성통공완(性通功完-성품을 트고 공적을 완수함)이 이것이라

※개인 완성은 우주의 본성과 통한다 하여 성통(性通)이라고 하고

이를 세상으로 확대하는 전체 완성은 공완(功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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