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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눈 앞의 도리

by 레일라와 201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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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人有個大慈悲 維摩屠劊無二心也.

인인유개대자비 유마도회무이심야.


處處有種眞趣味 金屋茅籤非兩地也.

처처유종진취미 금옥모첨비량지아.


只是欲蔽情封 當面錯過 使咫尺千里矣.

지시욕폐정봉 당면착과 사지척천리의.




사람은 누구나 큰 자비심이 있나니,부처라든가 백정,망나니가 서로 다른 마음이 있는게 아니다.
곳곳마다 어디든지 한 가지 참된 취미가 있나니 금전옥루 (金殿玉樓) 라던가 초가모옥 (草家茅屋)이
다른 것이 아니다.
다만 욕정에 둘러 쌓이고 사정(私精)에 그르치어 지척도 천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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