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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백과

십이지신(十二支神)

by 레일라와 2019.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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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지키는 열두 방위의 열두 신장이다.

자(쥐), 축(소),인(호랑이), 묘(토끼),진(용),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돼지(해)

십이지신은 동물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하고 있으며

갑옷을 입고 있다.

자신이 태어난 해에 따라 결정되는데 바로 이 십이지신이 그 해의 수호신인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이 열두 동물들이 어떤 의미로 배열되었는지의 설화가 있다.

 

"옥황상제께서 동물들에게 지위를 주고자

세상의 모든 동물들에게 정월 초하루에 천상문에 들어오는 열두 동물들에게만

지위를 준다고 하였다.

모든 동물들은 저마다 준비를 시작하였다.

그중에 소는 자신은 끈기라면 자신 있지만 다른 동물들과 경주를 하면 질 것을 알고 있었기에

다른 동물들보다 먼저 몰래 출발을 하였는데

꾀가 많은 쥐는 이를 눈치채고 출발하는 소의 뿔 위에 몰래 올라갔다.

밤새도록 달려 도착지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쥐가 재빠르게 소의 뿔 위에서 내려와

결국 쥐가 일등을 하였다.

달리기가 빠른 호랑이는 그 뒤를 이어서 3등을 하였고

달리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토끼는 중간에 낮잠을 자서 4등을 하였다."

이 설화에서

쥐가 소를 속이고 일등을 해버려서 아직까지도 소와 쥐는 원수지간이고

고양이가 빠진 이유는 개가 고양이에게 경주 날짜를 잘못 알려줘서 고양이는 참가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양이와 개가 원수지간이 됐다는 이야기도 있고,

원래 소 등 위에 쥐와 고양이가 같이 있었는데 강을 건널 적에 쥐가 고양이를 물에 빠뜨려서

고양이와 쥐가 사이가 좋지 않으며 또한 고양이는 이때부터 물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재미있는 민간설화에 의하면

동물들의 발가락 수에 따라서 배열했다는 설도 있다.

앞뒤의 발가락 수가 다른 쥐는 앞발은 짝수, 뒷발을 홀수라 음양이 교차하여 순서가 제일 먼저이고

소(4), 호랑이(5), 토끼(2), 용(5), 뱀(0), 말(1),양(4), 원숭이(5), 닭(4), 개(5), 돼지(4)의 순서로

발가락 숫자가 짝수와 홀수인 동물을 교차하여 배열했다는 설도 있다.

또 각 동물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나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서 자시(밤 11시~새벽 1시) 쥐가 가장 활발한 시간이고

축시(새벽 1시~3시) 소가 저녁에 먹을 여물을 되새김질하며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몇 국가에서는 상징하는 동물이 아예 다른 경우도 있다.

축(丑)은 베트남에서 물소

인(寅)은 인도에서 사자

묘(卯)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고양이

해(亥)는 일본에서는 멧돼지, 태국에서는 코끼리로 분류하기도 한다.

중국에서 기원한 십이지는 계절의 변화와 별자리의 운행 같은

자연의 순환 주기를 표시하기 위해서 그 별의 모양을 모방하여 표현되었다.

모든 계절이 변화하는 상태를 기초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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