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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회삼귀일-독각승(연각승獨覺乘),보살승(菩薩乘)

by 레일라와 201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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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불(辟支佛) 또는 독각(獨覺)이라고도 한다.

성문승, 연각승, 보살승 세 가지의 수행 방법 중 하나인데

독각승(연각승)은 다른 가르침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인연의 법을 관찰하여 깨달음을 얻는 수행이다.

쉽게 말해 다른 수행들은 깨달음을 얻어 중생을 구제하는 것이지만

독각승(연각승)은 자신만의 깨우침을 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거나 제도하지 않는 독선이다.

여기에서 인연의 법이란 12인연법을 말하는 것이다.

12인연법(연기법)이란 해탈을 하는 방법(방편)을 말한다.

인간이 죽음을 포함한 모든 고뇌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한 해답을 말한다.

인간의 근본적인 고뇌는 우연이나 숙명이 아닌

인간의 무지에서 비롯된 필연적인 결과인 것이다.

인연법의 전개는 다음과 같다

무명(無明)→행(行)→식(識)→명색(名色)→육입(六入)→

촉(觸)→수(受)→애(愛)→취(取)→유(有)→생(生)→노사(老死)

노사우비고뇌(老死憂悲苦惱)-늙는 것, 죽는 것, 근심하는 것, 몸이 아픈 것, 마음이 슬픈 것의 근본 원인이다.

무명(無明)-인간의 세상에 대한 밝음이 없음을 말하는 것으로

실제로 유(有) 하지 않은 것을 실체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완전하고 영원한 것이라고

집착하는 어리석음을 말한다.

이기적인 마음이 그것의 근본 원인이며 세상의 모든 일과 인연들은 상호의존 즉

자비의 마음을 모르는 것이다.

행(行)-스스로를 깨닫지 못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올바르지 못한 인성과 행동이 습관이 되는 것을

행이라 한다. 그러므로 행은 본인의 업에 의하여 쌓이게 되는 것이다.

불교의 유심론에서는 이와 같은 것을 아뢰야식(阿賴耶識)으로 표현된다.

싼스끄리뜨 아알라야 비즈냐냐(ālaya vijñāna)의 음역. 팔식의 하나.

일체(一切) 법의 종자(種子)를 갈무리하고 일으키는 근본 심리 작용.

아라야식(阿羅耶識)과 같은 말. 불교의 유식론(唯識論)에서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생긴 것인가를 여덟 가지 단계로 분석 설명하는데,

이 가운데에서 마지막의 제8식에 해당하는 것.

겉으로 나타나지 않고 맨 밑바닥에 숨어 있는 잠재의식으로서 무의식이라 할 수 있다.

8식인 아뢰야식은 숙장(宿藏)ㆍ장식(藏識)ㆍ습장(習藏)이라 한다.

7식이 기억하고 담아 두었던 것을 언제라도 필요하면 기억해내고 습관 반사적으로 바로 바로 쓸 수 있게 작용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8식이다.

진(眞)과 망(妄)이 함께 있다고 하여 진망화합식(眞妄和合識)이라고도 하며,

본래 깨끗한 것이 드러나 있지 않고 감추어져 있다고 하여 장식(藏識)이라고도 한다.

제8식까지만 말할 때에는 아뢰야식을 제8식이라 하고,

제9식까지 말할 때에는 제9식을 아마라식(阿摩羅識)이라 하여 청정무구식(淸淨無垢識)이라고도 한다.

오온 중에 하나가 ‘식온(識蘊)’으로 ‘아뢰야식’은 8가지 식으로 이루어진 식온의 여덟 번째 식이다.

우리가 평소에 많이 쓰는 의식이란 용어도 본래 유식설에서 나온 것인데, 8식 가운데 식(6식)을 말한다.

근대 심리학이 근래에 발견한 ‘무의식’과 비슷한 개념으로 파악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뢰야식 [阿賴耶識] (원불교대사전)

식(識)-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의(意)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뜻=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사람이 느끼는 여섯 가지의 6근으로 인하여 지각하고 판단하게 되는데

이것은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잠재되어있는 것이다.

이것으로 과거의 기억과 경험으로 판단하고 행동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명색(名色)-명은 정신적인 것, 색은 물질적으로 해석된다.

태생 학적으로는 명은 뇌, 색은 몸을 뜻한다.

명은 이름만 있고 형상이 없는 마음이며, 색은 형상이 있는 물질로 몸을 말한다.

따라서 명색은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의미하며

이 두 가지가 합하여 최초의 자아가 이루어짐을 뜻한다.

색ㆍ수ㆍ상ㆍ행ㆍ식(色受想行識)의 오온을 말할 때, 수ㆍ상ㆍ행ㆍ식은 명에 속한다.

오온 역시 영원한 실체가 아니므로 오온이 텅 빈 이치를 깨달아야 번뇌망상에서 벗어나 반야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반야의 지혜를 얻어야 윤회의 세계에서 해탈을 얻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명색 [名色, nāma-rūpa] (원불교대사전)

육입(六入)-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의(意)의

이 여섯 가지로 인하여 명색(明色)을 지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촉(觸)-위의 여섯 가지 감각을 통한 접촉으로 나 자신과 상대방과의 접촉으로서

있는 그대로 느끼고 보지 못하고 자신이 느낌과 경험을 통해서만 의식하는 것이다.

수(受)-촉으로 받은 느낌을 받아들이는 감수 작용을 수라고 한다.

모든 인식 작용과 심리적인 것의 시작이다.

일반적으로는 즐거움, 괴로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것을 말한다.

좋고 싫음의 자신의 감정에 의해 갈등과 집착 등 괴로움이나 기쁨이 생겨나고

번뇌와 유혹이 일어나는 것이다.

애(愛)-수(受)에 의한 맹목적인 집착과 욕심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애증불이라고하여 사랑과 증오는 하나라고 말한다.

사랑이 잘못된 방향으로 틀어진 경우 집착과 욕심 증오가 생겨나고

상대를 옳지 않은 방법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취(取)-모든 집착을 말한다.

자신의 생명에 대한 집착, 애(愛)에 의한 집착과 잘못된 마음으로 훔치고

정상적이지 않은 언행과 남의 것을 거짓으로 속여서 빼앗는 것을 의미한다.

유(有)-집착에서 비롯된 업을 의미한다.

유에는 삼계(三界)가 있는데 삼유(三有)라고도 하며

욕망의 욕계(欲界), 물질이 남아있는 색계(色界)

욕망과 물질은 없지만 정신은 남아있는 무색계(無色界)로 나뉜다.

욕심, 욕망, 집착으로 인하여 업을 짓는 미혹한 중생을 나타낸다.

생(生)-유로 인하여 형성된 존재가 질병과 괴로움 즉 살아감을 뜻한다.

노사(老死)-말 그대로 늙고 죽는 것을 의미한다.

번뇌와 괴로움 근심과 슬픔 등 모든 감정들의 자체가 고뇌이다.

지혜와 혜안이 얼마만큼이냐에 따라 올바른 행의 정도가 밝혀진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뜻과 같다.

12연기법

무명(無明)을 연(緣) 하여 행(行)이 일어나고

행(行)으로 인하여 식(識)이 일어나고

식(識)으로 인하여 마음과 물질(明色)이 일어나고

마음과 물질로 인하여 여섯 가지 감각(六入)이 일어나고

육입(六入)으로 인하여 촉(觸)이 일어나고

촉(觸)으로 인하여 수(受)가 일어나고

수(受로 인하여 애(愛)가 일어나고

애(愛)로 인하여 취(取)가 일어나고

취(取)로 인하여 유(有)가 일어나고

유(有)로 인하여 생(生)이 일어나고

생(生)으로 인하여 노사(老死)가 일어나고

노사(老死)로 인하여 슬픔과 한탄, 육체와 정신적인 고통 시련이 일어난다.

보살승(菩薩乘)

보살의 수행법이며,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부처의 가르침 불승(佛乘)이라고도 한다.

부처의 경지에 이르게하는 궁극적인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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