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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33관음 보살(수월관음·지경관음)

by 레일라와 2019.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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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님으로서

관음보살은 아미타불 대세지보살 지장보살과 협시하는 경우가 많고

아미타를 협시하는 8대 보살로 표현된다.

머리의 보관에 아미타불을 새기고 손에 보병이나 연꽃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왼손에 들고 있는 연꽃은 모든 중생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을 나타내며

그 꽃이 핀 것을 불성이 드러나서 성불한 것을 뜻하며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봉오리는 번뇌 망상에 물들지 않고 장차 피어날 불성을 상징한다.

천변만화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보문 시현(普門示現)이라 하며 33신(身)이 있다고 한다.

1, 수월관음(水月)-하늘의 뜬 물속에 비친 달이라는 뜻으로,

관세음보살이 중생의 소원을 이루게 하는 것이 마치 버드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과 같다고 하여

양류 관음(楊柳觀音)이라고도 한다.

백의를 입고 있는 경우에는 백의관음(白衣觀音)이라고 한다.

벽지불의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를 구원하여주신다.

※벽지불(辟支佛)-꽃이 피고 잎이 지는 등의 밖으로부터의 힘[外緣]에 의하여 스스로 혼자 깨닫는 사람을 뜻한다.

2, 지경관음(持經)-경전을 지니라는 의미이다.

성문의 몸으로 나타나시어 우리를 제도하신다.

★당나라 절강성 임안에 전료라는 선비가 있었다.

그는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닦았지만 매번 과거에 낙방하였다.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였지만 또 낙방을 경험한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소나기를 만났다.

급히 비를 피할 곳을 찾던 중 낡고 허름한 암자가 눈에 들어왔고

재빨리 몸을 피하였지만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된 자신이 처량하여 낙담에 빠져있었다.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여 기운이 없고 풀이 죽어있던 와중에 주위를 둘러보던 중

그의 눈에는 손에 경전을 들고 있는 관음보살 상이 들어왔다.

경전을 보다가 마치 그 의미를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한참 동안 관음보살상을 바라보던 그는 마침내 일어나 관음보살상을 향해 절을 하기 시작했다.

깨달음을 얻어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예전보다 더 공부에 매진하였고 몇 년 후에 그는 장원으로 과거에 합격했다.

기쁨에 가득 차 있었지만 그의 머릿속에는 잊지 못하는 것이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그 낡은 암자의 관음보살상이다.

그는 바로 그 암자를 찾아가 관음보살상 앞에 음식을 차리고 감사의 절을 올렸다.

그리고 그는 낡은 암자를 말끔하게 수리하여 관음보살의 은혜를 갚은 것으로 전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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