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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각씨(孫閣氏)-처녀귀신 혼기가 가득 찼지만 시집을 못 가고 죽은 손말명 흔히들 처녀귀신이라고 하며 원혼여귀 또는 왕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시집을 못가 한이 되어 죽은 처녀로 주로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처녀에게 붙어서 괴롭히고 해를 입히고 살아있을 대에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의 귀신들 중에서 가장 원한이 깊은 여귀가 바로 손각씨이다. ​ 여기서 왕신이라 불리는 이유는 시집도 못 가고 한을 품고 죽은 처녀가 떠나지 못하고 주변 식구들에게 머물면서 자신의 한을 풀어주기를 바라는데 이때 이 고혼(孤魂-외로울 고, 넋 혼)을 왕신(王神)이라 명명(命名-목숨 명, 이름 명) 하여 집안의 가택신으로 모시는 것이다. 물론 모든 처녀귀신이 다 그러한 것은 아니고 무당이나 법사가 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지낼 때에 그.. 2019. 8. 6.
양(養)-십이운성(十二運星) 양(養)-천살 어머니의 뱃속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태어나길 기다리는 시기이다. 생에서 가장 편안한 상태이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차분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양의 기운이 너무 강할 경우에는 부모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너무 크거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벌컥 역정을 내거나 패닉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망신살과 재물을 잃는 수가 많다. 남자든지 여자든지 이성을 좋아하는 색욕이 강하여 재혼하는 경우가 많고 한 사람에게서 만족하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는 인정이 많고 공경하지만 자신보다 어리거나 약한 사람에게는 너그럽게 못하고 쌀쌀맞게 굴며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양은 반은 좋고 반은 안 좋은 사주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성격을 인지하고 잘 컨트롤해야 길하다. 그.. 2019. 8. 5.
태(胎)-십이운성(十二運星) 태(胎)-재살 새로운 부모와 인연을 맺는 태아와 같은 상태이다. 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서 정성을 다하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을 현실적으로 직시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평범한 모임에서 적응이 어려우며 어떤 것이든지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일에 몰두하기가 힘든 스타일이다. 성질과 태도가 억세지 않고 매우 따뜻하며 다른 사람을 높이고 귀중하게 대할 줄 아는 사람이다. ​ 태아와 같은 상태라서 유년기에는 몸이 약한 경우가 많지만 자라면서 차츰 건강해진다. 자신 스스로를 낮출 줄 알며 남의 어려움을 돕거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의로운 면도 있다. 대체로 평안하게 살아가며 기본적으로 총명하고 재능이 많다. 재물복은 있지만 성욕이 너무 강하기.. 2019. 7. 31.
절(絶)-십이운성(十二運星) 절(絶)-겁살 영혼이 완전히 끊을 절(絶)하여 없을 무(無)가 된다. 육체에 영혼이 없음을 뜻하여 죽음이나 부정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십이운성의 시작이다. 끝남과 동시에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과거의 부정적인 요소를 깨끗이 씻어버리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 부모님의 그늘 아래 따뜻한 보호와 사랑을 받고 자라기는 힘들다. 그래서 항상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나 불쌍한 사람들의 대한 연민이 있어 봉사정신이 강하다. 내면에는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서 사람들과의 관계나 애인과의 교제에서 다 퍼주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는 경우가 많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불같은 연애를 하지만 불안정한 집착이나 애착이 심해 끝맺음이 좋지 않다. 여자는 남자복이 없고 남자는 자식복이 없다. 갑..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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