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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2

손각씨(孫閣氏)-처녀귀신 혼기가 가득 찼지만 시집을 못 가고 죽은 손말명 흔히들 처녀귀신이라고 하며 원혼여귀 또는 왕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시집을 못가 한이 되어 죽은 처녀로 주로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처녀에게 붙어서 괴롭히고 해를 입히고 살아있을 대에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의 귀신들 중에서 가장 원한이 깊은 여귀가 바로 손각씨이다. ​ 여기서 왕신이라 불리는 이유는 시집도 못 가고 한을 품고 죽은 처녀가 떠나지 못하고 주변 식구들에게 머물면서 자신의 한을 풀어주기를 바라는데 이때 이 고혼(孤魂-외로울 고, 넋 혼)을 왕신(王神)이라 명명(命名-목숨 명, 이름 명) 하여 집안의 가택신으로 모시는 것이다. 물론 모든 처녀귀신이 다 그러한 것은 아니고 무당이나 법사가 혼을 위로하는 제사를 지낼 때에 그.. 2019. 8. 6.
영과 육체의 질병과의 관계 앞선글 (신과영의구분)에서 인간의 몸은 육체(肉體)와 령(靈)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인간이 병이 드는 것은 근본적으로 앞에서 말한 령(靈)과 육체(肉體의 상응관계로써 모두 설명이 될 수 있다. 즉, 영(靈)의 부조화에 의해서 육체(肉體)의 부조화가 나타나 병이 발생하기도 하고 또, 그 반대로 육체(肉體)의 부조화로 인해 영(靈)의 부조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육체(肉體)의 병은 단순한 육체(肉體)의 생리적 이상에 의해서도 발병된다. 여기서는 심령적인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병을 다루기로 한다. ◎ 빙의령(憑依靈)에 의한 육체적 질병- 죽은 사람의 영(靈)이 다른 살아있는 사람의 육체(肉體)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영(靈)을 빙의령(憑依靈)이라 한다.다른 영(靈)이 빙의되면 빙의령(憑依靈)이.. 2018.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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