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종1 구밀복검 (口蜜腹劍) 구밀복검 (口蜜腹劍)입에서 꿀을 바르고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다. 겉으로는 꿀맛같이 절친한 척하지만 내심으로는 음해할 생각을 하거나, 돌아서서 헐뜯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당나라 현종은 45년 치세의 초기에는 측천무후 이래의 정치의 난맥을 바로잡고 안정된 사회를 이룩한 정치를 잘한 인물로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양귀비 를 총애하여 주색에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그 무렵 이임보라는 간신이 있었는데. 환관에게 뇌물을 바친 인연으로 왕비에 들러붙어 현종의 환심을 사 출세하여 재상이 된 사람이다. 이임보는 황제의 비위만을 맞추면서 절개가 곧은 신하의 충언이나 백 성들의 간언이 황제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한 번은 비리를 탄핵하는 어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폐하께서는 .. 2018.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