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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2

발양광대(發揚光大) 발양광대(發揚光大)- 크게 떨쳐 일으키다, 앞사람의 것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키다. [필 발(癶/7) 날릴 양(扌/9) 빛 광(儿/4) 큰 대(大/0)] 앞 시대의 선인의 업적은 훌륭하게 계승되기를 원한다. 대학자에게는 여러 학인들이 모여들어 가르침 받기를 원한다. 마찬가지로 학자도 여러 문인들이 각지서 오고, 자신의 연구와 학통이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자랑일 것이다. 스승은 제자들이 미흡하더라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녀 두려워해야 한다고 後生可畏(후생가외)라 했고, 학문을 닦음에 따라 능가할 후배라도 靑出於藍(청출어람)이라며 오히려 더 흐뭇해했다. 이에 따라 학인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키려 노력한다. 마음, 기운, 재주 등을 떨쳐 일으키는 것이 發揚(발양)이다. 인재를 뽑아 키우는 것도.. 2018. 7. 13.
무위이치(無爲而治) 무위이치(無爲而治)무위이치 無爲而治 無(없을 무) 爲(할 위) 而(능히 능) 治(다스릴 치) [성인은 덕이 커서 아무일을 하지 않아도 천하가 잘 다스려진다] '논어(語)'의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보인다. 무위지치(無爲之治)라고도 한다. 공자(孔子)는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고서도 천하를 다스린 사람은 아마도 순(舜)임금일 것이다. 그는 무엇을 했는가? 그는 공손하게 조정에 앉아 있었을 뿐이다(無爲而治者, 其舜也與. 夫何爲哉? 恭己正南面而已矣)"라고 했다. 물론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핵심은 순임금이 솔선수범(率先垂範)하여 어떤 의도적인 행위를 하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주군을 본받아 나라를 잘 다스렸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뭔가 꼭 보여주려고 작위(作爲)적인 행위를 하는 사회지도층 인사.. 20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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