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左傳1 발본색원 拔本塞源 발본색원 拔本塞源발본색원 拔本塞源 拔(뽑을 발) 本(근본 본) 塞(막힐 색) 源(근원 원) [좋지 않은 일은 뿌리째 뽑아야 하고 그 근원을 막아야 한다] ‘좌전(左傳)’에 처음 나오기는 하지만, 그 뜻은 현재 사용되는 ‘좋지 않은 일의 근본 원인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 버려서 다시는 그러한 일이 생길 수 없도록 한다’는 것과는 다르게 사용되었다. 오히려 ‘國語·晉語’에 나오는 이야기가 이 의미에 들어맞는다. 진(晉)나라 헌공(獻公)이 여융(戎)이라는 민족을 정벌하여 그 민족의 우두머리인 여자(子)를 죽이고 그의 딸인 여희(姬)를 포로로 데려온다. 헌공은 그녀의 미모에 반하여 그녀를 왕비로 삼아, 아들을 낳는다. 여희는 원수를 갚기 위하여 헌공의 아들들을 모략하여 죽이거나 외딴곳으로 보낸다. 그때 사소.. 2018.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