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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3

선왕풀이 { 선왕풀이 } *축원 *선황경 *선황고풀이 *지옥풀이 우리 인간 세상에는 교육과정이 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있다. 후세상의 법도도 선황에서 부터 산신 용신 칠성 천존의 순으로 되어 있다. 인간 세상과 비교해 보면 선황은 유치원내지 국민학교까지이고 산신과 용신은 중고등학교이고 칠성은 대학교 천존은 대학원이다. 그러고보면 선황은 가장 낮은 곳이다. 사회에는 사람이 살아가는 계층도 가지각색이다. 개중에는 액운이 가득하고 하는일마다 잘되지 않고 꽤재재하게 평생을 고생고생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가끔볼 수 있다. 이런사람은 그 집 조상들이 선황고에 메여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아무 쓸모없는 나쁜 혼신들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산신이라 용신 칠성님전에는 빌어도 소용이 없다. 산신이나 용신 등 훌륭한 후세상 법도의 선관.. 2018. 12. 20.
굿에서 대감은 단군왕검이다 - 황해도 철무리굿 초감흥거리를 중심으로 굿에서 쓰는 말에 감흥 또는 감응이라는 말이 있다. 기독교에서 쓰는 성령과 같은 말이다. 기독교에서 성령이 오시는 현상을 무교에서는 ‘신명이 감응하신다’고 말한다. 이때 어느 분이 감응하느냐가 궁금해지는데, 감응신은 감흥신으로 불리는 단군왕검 한 분 뿐이다. 단군왕검이 성령이 되신 때는 아사달로 들어가서 신선이 되신 때로 본다. 이때가 BC2245년(주, 에 따르면 경자 93년 3월 15일 봉정蓬亭에서 붕어하셨다)에 신선이 되셨으므로, 설령이 되신 때는 마리아, 예수, 마호메트 보다 약 2천2백여 년 전, 부처님보다 약 1천8백여 년 전에 성령화가 되신 분이다. 단군왕검이 본산인 아사달에서 신선이 되신 것을 산신령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감흥신령님이라고 한.. 2018. 12. 9.
무당의 오해 "무당은 훈련된 카운셀러 巫俗이 아니라 巫敎이지요"최준식 교수 '무교-권력에 밀린 한국인의 근본신앙' 출간 "종교학에는 미신이라는 용어가 없습니다. 다른 종교를 자기 종교의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죠.종교는 다만 종교일 뿐이니까요. 따라서 우리 민족의 전통종교인 무교(巫敎)를 저속하다는 뜻을 담아 무속(巫俗)이라고 부르거나 미신으로 폄하해선 안 됩니다. 만일 불교나 기독교를 '불속(佛俗)''기독속(基督俗)'이라고 하면 가당키나 하겠어요?" 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53)는 신간 《무교-권력에 밀린 한국인의 근본신앙》(모시는사람들 펴냄) 출간에 즈음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책에서 흔히 '무속'으로 불리는 무교의 기본구조와 무당,굿,신령 등 무교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상.. 2018.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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