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국산성남문지1 남해 대국산성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었다. 현성(縣城)이던 성산성에서 동북 방향으로 설천면과 고현면(古縣面)의 경계지점, 해발 376m의 대국산(大局山) 정상에 있다. 20∼30cm 크기의 자연석을 겹겹이 쌓아 올리고 내부에 흙과 자갈로 메워 토루를 만들어 직선형 성곽을 이룬 타원형 성곽인데 북쪽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둘레 1.5km, 성벽의 높이 5∼6m, 윗부분 너비 2.4m이다. 성문은 동남쪽의 계곡과 북쪽에 있었던 듯하며, 동남쪽이 정문이었다. 형태나 지형적으로 보아 현소재지 가까이 있어 현성의 외곽성 역할을 한 것 같다. 평상시에는 성 아래에서 거주하다 왜구의 침입을 받으면 산성으로 들어가 방어하고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산성 성곽 위의 망루(望樓).. 2018. 5.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