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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34

마음이 가득 찬 사람 居盈滿者 如水之將溢未溢.切忌再加一滴.거영만자 여수지장일미일.절기재가일적. 處爲急者 如木之將折未折.切忌再加一溺.처위급자 여목지장절미절.절기재가일닉. 가득 차 있는 곳에 있는 사람은 마치 물이 넘치려다가아직 넘치지 않음과 같아서 다시 한 방울을 더함도 간절히 꺼리고,위급한 자리에 있는 사람은 마치 나무가 꺾이려다가 아직 꺾이지 않음과 같아서 다시 조금 더 누르는 것도 간절히 꺼린다. 2018. 12. 17.
내 몸은 작은 천지 吾身一小天地也.使喜怒不愆 好惡有則 便是燮理的功夫.오신일소천지야.사희로불건 호오유칙 편시섭리적공부. 天地一大父母也.使民無怨咨 物無氛疹 亦是敦睦的氣象.천지일대부모야.사민무원자 물무분진 역시돈목적기상. 내 몸은 하나의 작은 천지라.기쁨과 노함으로 허물이 없게하며,좋고 싫어함에 법도가 있도록 하면 이것이 곧 천지의 이치에 순응하는 공부가 될 것이다.천지는 하나의 거룩한 부모라.백성들로 하여금 원망이 없게 하며,모든 사물에 근심이 없도록 하면이 또한 화목을 돈독하게 하는 기상이다. 2018. 12. 16.
달지 않고 짜지 않는 사람 淸能有容 人能善斷 明不傷察 直不過矯.청능유용 인능선단 명불상찰 직불과교. 是謂蜜餞不甛 海味不醎 纔是懿德.시위밀전불첨 해미불함 재시의덕. 청렴하면서도 능히 너그럽고,어질면서도 결단을 잘 내리며,총명하면서도 지나치게 살피지 않고,강직하면서도 바른 것에 너무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이렇게 되면 꿀을 발라도 달지 않고해산물이더라도 짜지 않음과 같다 할 것이니이런 것이 곧 아름다운 덕이다. 2018. 12. 13.
두 번 다시 태어날 수 없는 몸 天地有萬古 此身不再得. 천지유만고 차신부재득. 人生只百年 此日最易過.인생지백년 차일최이과. 幸生其間者 不可不知有生之樂.행생기간자 불가부지유생지락. 亦不可不懷虛之憂.역불가불회허생지우. 천지는 만고에 있으되,이 몸은 두 번 다시 얻지 못한다.인생은 다만 백년이라.이날은 가버리기 쉬우니라.다행히 그 사이에 태어난 몸이 살아 있는 즐거움을 모를 수 없을 것이며,또한 헛되이 사는 시름을 아니 품지 못하리. 2018.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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