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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34

입단속과 마음속의 기밀 口乃心之門.守口不密 洩盡眞機.구내심지문.수구불밀 설진진기. 意乃心之足 防意不嚴 走盡邪蹊.의내심지족.방의불엄 주진사혜. 입은 곧 마음의 문이다.입 지키기를 엄밀히 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기밀이 모두 새나갈 것이다.뜻은 마음의 발이다.뜻 막기를 엄격히 하지 않는다면 비뚤어진 길로 달아날 것이다. 2018. 12. 9.
뜻을 지켜 미움을 받아라 曲意而使人喜 不若直躬而使人忌.곡의이사인희 불약직궁이사인기. 無善而致人譽 不若無惡而致人毁.무선이치인예 불약무악이치인훼. 뜻을 굽혀 남에게서 기쁨을 사느니보다는,내 몸의 행동을 곧게 하여 남의 시기를 받음이 낫고,좋은 일을 한 것도 없이 나에게서 칭찬을 받는 것보다는나쁜 짓을 하지 않고도 남에게서 흉을 잡히는 편이 낫다. 2018. 12. 8.
열 마디 중에 한 마디 잘못 十語九中 未必稱寄.一語不中 則愆尤騈集.십어구중 미필칭기.일어부중 즉건우병집. 十謨九成 未必歸功.一謨不成 則眥議叢興.십모구성 미필귀공.일모불성 즉자의총흥. 君子所以寧默毋躁 寧拙毋巧.군자소이녕묵무조 영졸무교. 열 마디 말 가운데 아홉 바디가 맞았다 해도 신기하다가고 말하지는 않지만,한 마디라도 맞지 않으면 허물을 탓하는 말이 사방에서 쏟아진다.열 가지 모사(謀事)가운데 아홉 가지가 성공해도,그 공을 돌리려고 하지 않지만,한 가지만이라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비난하는 소리가 한꺼번에 일어난다.군자는 차라리 침묵할지언정 남보다 앞장서서 떠들지 않으며,졸렬하다 할지언정 재주를 나타내지 않는 법이다. 2018. 12. 5.
책 속의 진리 善獨書者 要讀到手舞足蹈處 方不落筌蹄.선독서자 요독도수무족도처 방불락전제. 善觀物者 要觀到心融神洽時 方不泥迹象.선관물자 요관도심융신흡시 방불니적상. 독서를 잘하는 사람은 마땅히 책을 읽어 손발이 춤추는 경지에까지 이르러야 한다.그래야 비로소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사물을 잘보는 사람은 마땅히 마음과 정신이 녹아서 물건과 하나가 될 때까지 이르러야 한다.그래야 비로소 외형(外形)에 구애받지 않게 된다.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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