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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2

시인불여자시(恃人不如自恃) 시인불여자시(恃人不如自恃)시인불여자시 恃人不如自恃 恃(믿을 시) 人(사람 인) 不(아니 불) 如(같을 여) 自(스스로 자) 恃(믿을 시) [남에게 의존하는 것은 자신에게 의존하느니만 못하다] 역경과 고통 없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삶의 뒤안길에는 희로애락, 기쁘고 화나며 슬프고 즐거운 일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게 인생이다. 일희일비할 일이 아니다. 그래도 인간이다 보니 오욕칠정(五慾七情)의 굴레를 벗기가 쉽지 않다. 크지 않은 도전과 시련에 낙담을 하곤 한다. 우리가 고민하는 대부분의 고통은 물질적 빈곤과 인간관계에서 온다. 하지만 가진 게 적더라도 심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 그래야 내일을 믿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채근담은 어려울수록 반듯한 자세를 지니라고 권유하고 있다. “가난한 집을 깨끗이.. 2018. 6. 8.
간위명물리(艱危明物理) 간위명물리(艱危明物理)간위명물리 艱危明物理 艱(어려울 간) 危(위태로울 위) 明(밝을 명) 物(물건 물) 理(다스릴 리) [시련 속에서 사물의 이치를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역경이 없는 삶은 단조롭다. 공감 결여다. 시련 속에 자신을 돌아보고 단련시켜야 삶이 튼실하다. 겨울이 추울수록 봄에 피는 꽃이 더 곱고, 염천을 이긴 과일이 더 향긋한 바와 같다. 맹자가 “사람이 훌륭한 덕행과 지혜, 학술과 지식을 갖게 되는 것은 언제나 환란 속에서 얻게 된다(人之有德慧術知者 恒存乎?疾)”고 가르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맹자의 말은 이어진다. “하늘이 장차 큰일을 어떤 사람에게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히며, 그 근골을 지치게 하며,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한다. 그 생활을 곤궁하게 해서 행하는 일이.. 201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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