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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2

무당의 오해 "무당은 훈련된 카운셀러 巫俗이 아니라 巫敎이지요"최준식 교수 '무교-권력에 밀린 한국인의 근본신앙' 출간 "종교학에는 미신이라는 용어가 없습니다. 다른 종교를 자기 종교의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죠.종교는 다만 종교일 뿐이니까요. 따라서 우리 민족의 전통종교인 무교(巫敎)를 저속하다는 뜻을 담아 무속(巫俗)이라고 부르거나 미신으로 폄하해선 안 됩니다. 만일 불교나 기독교를 '불속(佛俗)''기독속(基督俗)'이라고 하면 가당키나 하겠어요?" 최준식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53)는 신간 《무교-권력에 밀린 한국인의 근본신앙》(모시는사람들 펴냄) 출간에 즈음한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책에서 흔히 '무속'으로 불리는 무교의 기본구조와 무당,굿,신령 등 무교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상.. 2018. 11. 29.
지나치면 의심 받는다 澹泊之士 必爲濃艶者所疑 檢飭之人 多爲放肆者所忌.담박지사 필위농염자소의검칙지인 다위방사자소기. 君子處此 固不可少變其操履 亦不可太露其鋒釯.군자처차 고불가소변기조리 역불가태로기봉망. 담박한 선비는 반드시 농염한 사람의 의심을 받게 되며,엄격한 사람은 방종한 사람이 꺼리게 된다.군자는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진실로 조금이라도 그 지조를 변치 말 것이며,또한 지나치게 그 서슬을 나타내지 말 것이다. 2018.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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