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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6

마음의 병 泛駕之馬 可就驅馳 躍冶之金 終歸型範.봉가지마 가취구치 약야지금 종귀형범. 只一優游不振 便終身無個進步.지일우유부진 편종신무개진보. 白沙云 爲人多病未足羞 一生無病是吾憂.眞確論也.백사운 우인다병미족수 일생무병시오우.진확론야. 수레를 뒤엎는 사나운 말도 길들이면 부릴 수 있고,다루기 힘든 쇠도 잘 다루면 마침내 좋은 기물을 만들 수 있다.사람이 태평하고 한가롭게 놀기만 하면서 분발하지 않으면 평생을 두고 아무런 진보도 없다.백사(白沙)는 이르기를"사람으로 태어나 병(病)많음은 부끄러움이 아니다.일생 동안 마음의 걱정 없음이 나의 근심이다."라고 하였으니 참 올바른 말이다. 2018. 11. 29.
평생의 은혜 千金難結一時之歡 一飯竟致終身之感.천금난결일시지환 일반경치종신지감. 蓋愛重反爲仇 薄極飜成喜也.개애중반위구 박극번성희야. 천금을 주고도 한때의 환심을 살 수 없으나,한 그릇의 밥으로 마침내는 평생의 감복(感服)을 이룰 수 있다.대저 사랑이 깊으면 도리어 원수가 되고,괴로움이 지극히 심하면 박한 것도 기쁨이 된다. 2018. 11. 28.
이 몸이 다 내가 아님을 알다 世人只緣認得我字太眞 故多種種嗜好 種種煩惱.세인지연인득아자태진 고다종종기호 종종번뇌. 前人云,不復知有我 安知物爲貴.전인운,불복지유아 안지물위귀. 又云,知身不是我 煩惱更何侵.眞破的之言也.우운,지신불시아 번뇌갱하침.진파적지언야. 세상 사람은 다만 나만을 고지식하게 안다.그러므로 갖가지 기호와 번뇌가 쌓이나니,옛 사람이 이르되"나 있음을 또한 알지 못하면 어찌 물(物)의 귀함을 알까"라 했고,또 이르되"이 몸이 나 아님을 알면 번뇌가 다시 어찌 침범할까"라고 했으니,참으로 적중한 말이다. 2018. 11. 26.
남을 책망할 때와 사람의 과오 責人者 原無過於有過之中 則情平.책인자 원무과어유과지중 즉정평. 責己者 求有過於無過之內 則德進.책기자 구유과어무과지내 즉덕진. 남을 꾸짖을 때는 허물이 있는 가운데서도 허물없음을 찾아내면 감정이 평온해질 것이다.자기를 꾸짖을 때는 허물없는 속에서도 허물있음을 찾아내면 덕이 자라날 것이다.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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