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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실3

나를 망치는 칼과 창 居逆境中 周身皆鍼砭樂石 砥節礪行 而不覺.거역경중 주신개침폄락석 지절려행 이불각. 處順境內 眼前盡兵刃戈矛 銷膏劘骨 而不知.처순경내 안전진병인과모 소고마골 이부지. 역경에 처했을 때는 몸 주위가 모두 침이요 약인지라저도 모르게 절조를 갖고 행실을 닦게 되지만,순경에 처하면 눈앞이 모두 칼이요 창인지라명치끝을 후비고 뼈를 깎아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2018. 12. 26.
명예와 부끄러움 完名美節 不宜獨任 可以遠害全身.완명미절 불의독임 분사여인 가이원해전신. 辱行汚名 不宜全推 引些歸己 可以韜光襄德.욕행오명 불의전추 인사귀기 가이도광양덕. 완전한 명예와 아름다운 절개는 혼자만이 차지할 것이 아니다.조금은 남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짐짓 해(害)를 멀리하고 몸을 온전히 할 일이다.욕된 행실이나 더러운 이름은 절대로 남에게 미루지 말라.잘못을 조금은 자기에게 돌림으로써 빛을 감추고 덕을 기를 일이다. 2018. 11. 22.
능하다고 힘을 다 쓰지 말라 爵位不宜太盛 太盛則危.작위불의태성 태성즉위. 能事不宜盡畢 盡畢則衰.능사불의진필 진필즉쇠. 行誼不宜過高 過高則謗興而毁來.행의불의과고 과고즉방흥이훼래. 벼슬자리는 마땅히 너무 높지 말아야 할 것이니 너무 높으면 위태로우며,능한 일은 마땅히 그 힘을 다 쓰지 말아야 할 것이니힘을 다 쓰면 쇠퇴해지며,행실은 마땅히 너무 고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너무 고상하면 비방이 일어나 욕이 된다. 201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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