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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삼일신고(三一神告) 제1장 허공(虛空) 제왈 이오가중 창창비천 현현비천 帝曰 爾五加衆 蒼蒼非天 玄玄非天 천 무형질 무단예 무상하사방 天 無形質 無端倪 無上下四方 허허공공 무부재 무불용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 ​ 너희들 오(五) 가의 무리들아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라며 검고 검은 것이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모양(形)도 바탕(質)도 없으며, 첫 끝도 맨 끝도 상하 사방도 없으며 텅텅 비고 비어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감싸지 않는 것이 없느니라. ​ 제2장 일신(一神) 신 재무상일위 유 대덕 대혜 대력 생천 神 在無上一位 有 大德 大慧 大力 生天 주무수세계 조신신물 섬진무루 소소령령 불감명량 主無數世界 造甡甡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不敢名量 성기원도 절친견 자성구자 강재이뇌 聲氣願禱 絶親見 自性求子 降在爾腦 ​ 하느님은 .. 2019. 6. 25.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반야심경) 관재자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도 일체고액 자신의 마음속에 안과 밖의 모든 번뇌와 분별심이 끊어지고 더 이상 구하거나 찾을 것이 없을 때에 이르러 비로 눈에 보이는 대상과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식별하는 것들이 모두 비어있다는 것을 깨닫고 괴로운 중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여부여시 눈으로 보이는 대상이 비어있음과 다르지 않고 비어있음이 눈으로 보이는 대상과 다르지 않으며 눈으로 보이는 대상이 즉 비어있는 것이며 비어있음이 즉 눈으로 보이는 대상이니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식별하는 것들이 역시 위의 말과 같으니라. ​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이 모든 개체적 대상의 특징들의 비어있는 상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고 .. 2019. 6. 24.
왕생가 홀 연 히 생각하니 아 득 한 꿈이로다 바람같은 이세월이 물결같이 흘러흘러 이 몸 이 늙어가니 황천객을 면할손가 ​ 한 많은 인간살이 향불속에 붙여두고 구름같이 일던망상 염불속에 붙여두고 ​ 천상만겁 지은죄를 발원참회 하옵나니 극락세계 아미타불 나를살펴 인도하소 ​ 우리교주 석가여래 영산설법 하옵실제 정토왕생 하올것을 미타경에 찬했으니 나도이제 불제자라 정토발원 하나이다 타고지고 타고지고 반야용선 타고지고 가고지고 가고지고 극락세계 가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아미타불 보고지고 ​ 듣고지고 듣고지고 무상설법 듣고지고 놀고지고 놀고지고 연화봉에 놀고지고 사십팔원 공덕장엄 놀랍지고 장할지고 팔공덕수 맑은물에 상선인과 목욕하고 ​ 구품연대 향기속에 비단옷깃 휘날리고 보배영락 목에걸고 연화관도 높이쓰고 보배누각 .. 2019. 6. 22.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업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옵소서 저희들의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 심술궃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메면서 ​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 바라옵건데 ​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시어 ​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 이세상에 명과복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 바른신심 굳게세워 아이로서 출가하여 ​ 귀와눈이 총명하고 말과뜻이 진실..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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