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의 마음가짐 보시(布施)

보살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 가운데 제1의 덕목이다.

보시(布施)

재시(財施)·법시(法施)·무외시(無畏施)의 세 종류로 나누어진다.

;재시-자비심을 가지고 다른 이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물건을 주는 것

;법시-다른 사람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며 선근(善根)을 자라게 하는 것

;무외시-스스로 계율을 지키고 남을 방해하지 않으며 다른 이의 두려운 마음을 없애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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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마음으로 다른 이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베푼다.

무재칠시 (無材七施) ; 부처님의 말씀 중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도 7가지는 보시할 수 있다고 하였다.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감 있는 얼굴로 대하는 것(상대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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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시(言施)

;칭찬,양보,위로,격려 등의 부드러운 말씨로 하는 것 (따뜻하고 진심이 담긴 말로 상대방에게 베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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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헤아리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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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상대방을 온화하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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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身施)

;몸으로 베푸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몸이 불편한 사람을 도와주는 등 육체를 이용해서 보람된 일을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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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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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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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이 일곱 가지를 생활화하여 실천하면 너에게 영원한 공덕이 되기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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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 (無材七施)

어떤 사람이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다.

"저는 하는 일마다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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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네가 남에게 아무것도 베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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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입니다.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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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다. 가진 것이 없어도 누구나 일곱 가지는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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