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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32

여보게 친구-법정스님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천당은 살아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죽어서 천당가려하지 말고 사는 동안 천당에서 같이 살지 않으려나. 자네가 부처라는.. 2018. 7. 5.
효도 10훈(孝道十訓) 효도 10훈(孝道十訓) "효는 백행의 근본입니다." 하나, 건강하라. 옛말에 "신체발부(身體髮膚)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라 감히 훼상하지 않으니 효의 시작이니라."고 하였다. 부모님이 주신 육신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이 자식된 도리의 시작이다. 효도 10훈(孝道十訓) "효는 백행의 근본입니다." 하나, 건강하라. 옛말에 "신체발부(身體髮膚)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라 감히 훼상하지 않으니 효의 시작이니라."고 하였다. 부모님이 주신 육신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이 자식된 도리의 시작이다. 둘, 부모를 공대하라. 물질적인 봉양만이 효는 아니다. "부모를 공대하지 아니하고 봉양만 하는 경우는 제 집에 키우는 가축에게도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공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는 부모님을 공경하여 존댓말을 사용할 것.. 2018. 6. 9.
시인불여자시(恃人不如自恃) 시인불여자시(恃人不如自恃)시인불여자시 恃人不如自恃 恃(믿을 시) 人(사람 인) 不(아니 불) 如(같을 여) 自(스스로 자) 恃(믿을 시) [남에게 의존하는 것은 자신에게 의존하느니만 못하다] 역경과 고통 없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삶의 뒤안길에는 희로애락, 기쁘고 화나며 슬프고 즐거운 일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게 인생이다. 일희일비할 일이 아니다. 그래도 인간이다 보니 오욕칠정(五慾七情)의 굴레를 벗기가 쉽지 않다. 크지 않은 도전과 시련에 낙담을 하곤 한다. 우리가 고민하는 대부분의 고통은 물질적 빈곤과 인간관계에서 온다. 하지만 가진 게 적더라도 심지를 굳건히 해야 한다. 그래야 내일을 믿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채근담은 어려울수록 반듯한 자세를 지니라고 권유하고 있다. “가난한 집을 깨끗이.. 2018. 6. 8.
비우고 버리는 마음 ★ 비우고 버리는 마음 ★ 비우고 버리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합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라 합니다. 비우고 버리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는 것일 테지요.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미련 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를 보십시오.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일 테지요. 욕심을 제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듦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 201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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