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좋은글67

이 몸이 다 내가 아님을 알다 世人只緣認得我字太眞 故多種種嗜好 種種煩惱.세인지연인득아자태진 고다종종기호 종종번뇌. 前人云,不復知有我 安知物爲貴.전인운,불복지유아 안지물위귀. 又云,知身不是我 煩惱更何侵.眞破的之言也.우운,지신불시아 번뇌갱하침.진파적지언야. 세상 사람은 다만 나만을 고지식하게 안다.그러므로 갖가지 기호와 번뇌가 쌓이나니,옛 사람이 이르되"나 있음을 또한 알지 못하면 어찌 물(物)의 귀함을 알까"라 했고,또 이르되"이 몸이 나 아님을 알면 번뇌가 다시 어찌 침범할까"라고 했으니,참으로 적중한 말이다. 2018. 11. 26.
낮은 곳에서 바라보기 居卑而後 知登高爲危.處悔而後 知向明之太露.거비이후 지등고지위위.처회이후 지향명지태로. 守靜而後 知好動之過勞.養默而後 知多言之爲躁.수정이후 지호동지과로.양묵이후 지다언지위조. 낮은 곳에 있어 봐야 높은 데 오르기가 위태로운 줄 알고,어두운 곳에 있어봐야 밝은데 나가 눈이 부신 줄 알며,정적(靜寂)을 지켜봐야 분주한 움직임이 헛수고인 줄 알고,침묵을 지켜봐야 말 많은 것이 시끄러운 줄을 알 것이다. 2018. 11. 25.
남을 책망할 때와 사람의 과오 責人者 原無過於有過之中 則情平.책인자 원무과어유과지중 즉정평. 責己者 求有過於無過之內 則德進.책기자 구유과어무과지내 즉덕진. 남을 꾸짖을 때는 허물이 있는 가운데서도 허물없음을 찾아내면 감정이 평온해질 것이다.자기를 꾸짖을 때는 허물없는 속에서도 허물있음을 찾아내면 덕이 자라날 것이다. 2018. 11. 24.
자신과의 싸움 降魔者 先降自心.心伏 則群魔退聽.항마자 선항자심.심복 즉군마퇴청. 馭橫者 先馭此氣.氣平 則外橫不侵.어횡자 선어차기.기평 즉외횡불침. 악마를 항복시키려거든 자기 마음속의 악마부터 먼저 항복시켜라.마음이 항복하면 모든 악마가 물러난다.바로잡히지 않는 마음을 제어하려거든 먼저 자기 마음속의 객기부터 제어하라.기(氣)가 평정되면 밖으로부터 불안한 마음이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 2018. 11.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