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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67

명예와 부끄러움 完名美節 不宜獨任 可以遠害全身.완명미절 불의독임 분사여인 가이원해전신. 辱行汚名 不宜全推 引些歸己 可以韜光襄德.욕행오명 불의전추 인사귀기 가이도광양덕. 완전한 명예와 아름다운 절개는 혼자만이 차지할 것이 아니다.조금은 남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짐짓 해(害)를 멀리하고 몸을 온전히 할 일이다.욕된 행실이나 더러운 이름은 절대로 남에게 미루지 말라.잘못을 조금은 자기에게 돌림으로써 빛을 감추고 덕을 기를 일이다. 2018. 11. 22.
진심을 알 수 있는 때 夜深人靜 獨坐觀心 始覺妄窮而眞獨露.야심인정 독좌관심 시각망궁이진독로. 每於此中 得大機趣 旣覺眞現而妄難逃 又於此中 得大慚恧.매어차중 득대기취 기각진현이망난도 우어차중 득대참뉵. 깊은 밤,모두 잠들어 고요할 때 홀로 앉아 제 마음을 살피면 비로소 망령된 마음이 사라지고참 마음만이 오롯이 나타남을 느끼게 된다.늘 이런 가운데서 큰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그러나 망령된 마음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참 마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가운데서 큰 부끄러움이 있을 것이다. 2018. 11. 21.
남을 위하는 것 處世讓一爲高 退步卽進步的張本.처세양일보위고 퇴보즉진보적장본. 待人寬一分是福 利人實利己的根基.대인관일분시복 이인실리기적근기.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한걸음 사양함을 높다고 하나니, 한 걸음 물러섬은 곧 몇 걸음 나아가는 바탕이다.남을 대접함에는 조그만 너그러움도 복이라 하니,남을 이롭게 함은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바탕이다. 2018. 11. 19.
능하다고 힘을 다 쓰지 말라 爵位不宜太盛 太盛則危.작위불의태성 태성즉위. 能事不宜盡畢 盡畢則衰.능사불의진필 진필즉쇠. 行誼不宜過高 過高則謗興而毁來.행의불의과고 과고즉방흥이훼래. 벼슬자리는 마땅히 너무 높지 말아야 할 것이니 너무 높으면 위태로우며,능한 일은 마땅히 그 힘을 다 쓰지 말아야 할 것이니힘을 다 쓰면 쇠퇴해지며,행실은 마땅히 너무 고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니너무 고상하면 비방이 일어나 욕이 된다. 2018.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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