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좋은글67

구화지문(口禍之門) 구화지문(口禍之門) 입은 재앙의 문 [입 구(口/0) 재앙 화(示/9) 갈 지(丿/3) 문 문(門/0)] ‘혀 아래 도끼 들었다’고 한다. 말을 잘못하면 재앙을 받게 되니 말조심을 하라는 말이다. ‘입이 개차반이다’라는 속담도 있다. 입이 똥개가 먹은 차반과 같이 너절하다는 뜻이다. 아무 말이나 가리지 않고 되는대로 상스럽게 마구 하는 경우를 비유했다. 이와 같이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口禍之門)이라며 재앙이 입에서부터 나오고 입으로 먼저 들어간다 하여 예로부터 경계하는 말이 많았다. 조심해야 하는 줄은 알지만 아차 하는 순간 튀어 나오기에 설화도 끊이지 않는다.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 하면 바로 떠올릴 만큼 馮道(풍도)의 ‘舌詩(설시)’가 있다. 풍도는 唐(당)나라 말기에 태어나 혼란한 시기 73세.. 2018. 5. 2.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산(愚公移山)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 "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서,"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간 이룰 수 있음"을 비유한다."열자(列子)의탕문편(湯問篇)에서 유래했다.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 두 산은 사방 700리가 되고 매우 높았다. 중국의 북산(北山)에 우공(愚公)이라는 90세 된 노인이 있었는데,두 산을 마주하고 살고 있었다.그는 산에 가로막혀 멀리 돌아다녔다. 우공은 어느 날 가족을 모이놓고 상의했다.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하려는데,하겠는가?"모두 찬성했으나,그의 아내만이 의심하여 말했다. "당신 힘으로는 '괴보'라는 작은 얻덕도 깎아내기 어려운데,'태행산'과 '왕옥산'같은 큰 산을 어찌할 수 있겠습니까?또 파낸.. 2018. 5. 1.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12가지 지혜 1.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것이 지혜요,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덕이다. 1.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는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꾀하지 않는다.욕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는다. 3.어떠한 경우에도 뼈있는 말로써 남에게 괴로움을 안겨주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이나​ 부담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4.남의 부덕한 행위를 기뻐하는 것이 부덕한 행위 그 자체보다 더 나쁘다. 적의 고통과 불행을 즐거워 해서는 안된다. 5.남을 도우면서 자랑 해서는 안 된다.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길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준 그들에게 고마워 해야한다. 6.면전에서 비난 받더라도 성내지 말고 능히 자신을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 모든 번뇌 .. 2018. 4. 30.
좌우명 (座右銘) 자기 오른쪽에 두고 마음에 새기던 술독이라 뜻으로, 늘 가까이 두고 스스로 경계하거나 가르침으로 삼는 말 "아니,자네 이거 무슨 뜻인지도 모르나?"앞에 앉아 있던 젊은이의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어요. 공자의 제자들은 안 되겠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어요. 유일하게 한 제자만이 젊은이의 편을 들었어요. “이제 막 시작했는데 모를 수도 있지. 모르니까 배우려고 오지 않았겠나?” 젊은이가 진땀을 닦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탐탁하지 않게 여겼어요. 지나가다가 이 모습을 본 공자는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떠났어요. 다음 날, 공자는 아침 일찍부터 제자들을 불러 모았어요. 그리고는 특별히 보여 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앞장섰어요. 젊은이도 맨 뒤에서 쭈뼛쭈뼛 걸음을 옮겼어요.. 2018. 4. 29.
반응형